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부산에서 마카오비행기

by 찍고 읽고 걷다. 2024. 3. 4.
반응형

코로나 때 없어진 건지 이제 부산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 노선이 없어졌네요 

대신 마카오 노선만 일요일 수요일(?) 이렇게 있는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것도 수요일 토요일이라서... 일요일 밤에 출발해서 수요일 새벽에 돌아오기는 일정이 너무 애매해서 

어쩔 수 없이 일요일 to 토요일로 예매를 했습니다.  

이렇게 길게 여행올 생각은 없었는데....

밤 10시 비행기라서 확실히 수속은 빨리빨리 진행됐는데 (승객보다 검사인원들이 더 많은..)

출국장에는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 날(3월 3일) 결국 대만행 비행기는 결항됐습니다

의외로 괜찮은 물건들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츠루우메는 일본에서 더 싼 것 같긴 한데..  한국사람들이 워낙 싹쓸이를 해가서...

한국은 아닌것 같고.. 상하이??? 대만은 저 정도로 크진 않았던 것 같은데..

한국 -> 마카오는 3시간 50분, 마카오 -> 한국은 3시간 1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벽에 기대서 자려고 맨 안쪽 자리에 앉았더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옛날에 베트남 방콕은 어떻게 갔었는지...

앞으로 유럽은 또 어떻게 갈지... 막막하네요 

비행기 속도도 좀 더 빨라졌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어쨌든 시간은 흐른다... 

카지노의 도시 마카오답게 공항에서 나오면 이런 명함들을 주십니다. 

마카오 공항도 규모가 작아서 출국할때도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본처럼 큐알코드를 준비할 필요도 없고 숙소의 주소나 전화번호를 적지도 않네요 

그냥 바로 여권만 한번 스캔하면 끝입니다. 

다만 공항크기가 너무 작아서 귀국할때 빨리 와도 공항에서 별로 구경할 게 없을 것 같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