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간사이 공항에서 하루카로 교토까지 (클룩예매 티켓 찾는법)

by 찍고 읽고 걷다. 2023. 12. 19.
반응형

올해의 마지막 해외여행 교토!입니다. 

오랜만에 가는 간사이 공항인데 생각보다 비행시간이 기네요.. 

후쿠오카랑 비슷할것 같았는데 도쿄랑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흠...

그나저나 요즘 오사카 비행기값 왜 이래...

 

아침 이른 시간이나 오후 아주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 입국장에서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도쿄는 엄청 빨랐는데 오사카는 왜 이렇게 느려... 싶었는데.. 도쿄 비행기는 거의 새벽 6시였어서... 

힘들게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시 올라가면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올라가자마자 나오는 오른쪽 출구로 나가 건너편 건물로 넘어가야 합니다. 

 

건너편 건물로 들어가면 지하철 티켓발권기 같은 게 여러 개가 있는데 

녹색기계에서 한국에서 미리 예매한 하루카 티켓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리 알아보셨겠지만 현장에서 바로 교토행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편도 4만원 정도)

미리 한국에서 티켓을 사서 큐알코드를 챙겨가면 이 단말기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티켓도 녹색단말기에서 뽑을 수 있습니다. 

녹색 표시로 된 단말기가 아마도 여권 판독기가 있는 단말기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QR코드를 찍고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티켓을 나오는데 

그 티켓을 다시 발권기에 넣으면 지정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정석을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5, 6, 7호차가 자유석이기 때문에 그 차량에서 빈차에 앉아서 가시면 됩니다. 

녹색 단말기에 줄이 너무 길다면 흰색으로 표시된 단말기에서도 티켓을 바꿀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흰색 단말기에서 찾는 걸 추천합니다. 

 

간사이에서 교토방항으로 가는 하루카의 시간표입니다. 30분 간격으로 기차가 계속 있는 것 같습니다.  

교토에서 간사이로 가는 열차의 출발 시간은 매시간 정시와 30분입니다. 

 

티켓을 발권하고 이 티켓을 가지고 어느 입구로 들어가야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뒤쪽에 있는 게이트로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서 내려가면 또 바로 하루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쿄에 비해서는 아주 간단해서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원래 교토까지는 75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은근히 연착이 많이 됩니다. 

오사카를 벗어날 때까지는 너무 천천히 가는데 그래도 오사카만 벗어나면 좀 속도가 빨라집니다. 

교토에서 다시 간사이로 돌아올 때도 똑같이 녹색 단말기에서 티켓을 찾으면 됩니다. 

타는 터미널은 '신칸센'이 아니라 'JR' 승강장으로 가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