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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34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 안드레아 거스키전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었지만 학생 시절부터 비싼 사진의 대명사로 유명해서 알고 있었던 안드레아 구르스키, 요즘은 안드레아 거스키라고 하더군요 의 전시가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서 열리고 있다는걸 뒤늦게 알고 전시가 끝나기 전에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지방러라서 급하게 다녀왔는데 3주 더 연장이 되었다고 하네요 ㅎㅎㅎ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예전부터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방문하게 됐습니다. 전시 입장은 무조건 온라인 예약으로만 진행되고 전시 입장료도 17,000원 정도로 조금 비싼편이었지만 전시공간도 좋고 관람환경도 쾌적해서 아주 좋은 전시경험이었습니다. 정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층고도 높고 내부가 넓어서 어디로 입장을 해야 하는지 조금 헷갈립니다. 정 중앙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전.. 2022. 8. 17.
황리단길, 도리마을 은행나무길 서울에 사는 친구가 경주를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해서 경주의 황리단길 구경을 시켜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방이 서울보다 더 좋은점은 예쁜 가게에 가도 늘 자리가 있고 한산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날은... 휴일이어서 그런 장점을 전혀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황리단길 주차장은 차도 많이 막히고 자리도 없을것 같아서 멀찌감치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경주는 목적지까지 가는길도 다 관광지니까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는 길에 예쁜 카페를 발견해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가기로 합니다. 옆에 있는 슈퍼도 멋스럽네요 음... 아쉽지만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월요일은 휴일인건가?? 다음에 왔을때 다시 방문해보기로 합니다. 카페 건너편의 풍경도 예쁩니다. 황리단길 안에 위치.. 2022. 6. 28.
2022년 영남대 벚꽃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벚꽃놀이 명소는 영남대입니다. 학교안이라서 솔직히 크~~ 고 아름다운 벚꽃 나무는 없지만 여기저기 걸어다니기 좋고 벚꽃놀이 후에 학교 앞에서 커피나 밥 먹을 만한 곳도 많습니다. 교내 안에도 스타벅스도 두 군데(천마아트센터, 중앙도서관)나 있습니다. 사실 가장 큰이유는 영남대가 모교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학창시절을 보냈던 곳을 다시 거늘면 다시 그때로 돌아간 것 같은 행복한 착각에 빠집니다. 영남대의 위치가 경산이고 러브로드는 산(?)에 있는 거라서 대구보다는 조금 늦게 벚꽃이 핍니다. 구글 포토로 찾아보니 매년 4월 첫 주 주말에 영대를 찾았었네요 예전에는 러브로드 입구에서 음료수 파시는 분들도 많았었는데 이것도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학교에서 관리를해서인지 이제는 보이지 않습니다.. 2022. 4. 4.
포항당일치기 여행 ; 이가리 전망대, 효자동카페 바르벳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포항을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새로 생긴 스카이워크가 워낙 유명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아직 초창기라서 사람도 너무 많을 것 같고 날씨도 좀 추워져서(요즘엔 웨이팅 까지 생겼다는...) 깔끔히 포기하고 이가리 전망대를 찾아갔습니다. 음… 친구가 스카이워크가 추울것 같다고 가지 말자고 하더니… 추운 건 매한가지가 아닌가?? 바다 바로 앞이라서 바람은 당연히 많이 붑니다. 햇빛이 좀 나서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는 않네요 사람들은 적당히 많은 정도고 (일요일에 방문했어요) 주차장은 바로 앞 마련돼있고 길 건너편에도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비는 따로 없는데 추자관리요원은 계시네요 겨울바다만의 청량한 느낌이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전망대가 바다 ..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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