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매후기

아이폰15프로(블랙 티타늄, 미국판) + 실리콘 케이스(블랙) 구매후기(아이폰미니12와 크기 비교사진)

by 찍고 읽고 걷다. 2023. 10. 28.
반응형

드디어 아이폰 15프로가 도착했습니다. 

항상 직구로 구매하지만 항상 한국 정발보다 늦게 받게 됩니다.

하지만 전 유명 유튜버도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한국 출시 전에 블로그 글을 올리면 조회수가 남다르긴 합니다.)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뭐 지금 쓰는 아이폰도 큰 고장이 없고(가끔 내비로 쓸때 미쳐서 막 돌아가긴 합니다.)

느긋하게 내년초쯤에 사거나 내년 초에 홍콩 갔을 때 홍콩 애플스토어에서 구매를 할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유튜브에 올라오는 개봉기 영상들을 하나씩 보다 보니...

참을 수가 없어집니다.

나도 정식발매일에 바로 구매대행으로 샀으면 추석 전에 받을 수 있었는데...

아이폰은 항상 배송받기 전에는 언제 오나 언제오나 목이 빠지게 기다리게 되지만 

막상 받고 나면... 이게 새 폰인가?? 하는 느낌을 크게 못 받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처음으로 프로로 구매하기도 했고 상단의 다이나믹 아일랜드도 들어왔고 

충전단자도 C타입으로 변경됐고 아이폰 초기모델부터 있던 음소거 단추가 버튼식으로 번경되면서 

커스텀도 가능해졌습니다.

프로로 구매하게 된 첫 번째 이유가 망원카메라입니다. 

아이폰 기본은 지금까지 0.5배와 1 배율 카메라 밖에 없어서 공연장에서 사진을 찍거나

멀리 있는 길냥이들 사진을 찍을 때 화질이 저화 된 상태로 디지털줌으로 찍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좀 더 예쁘게 찍을수 있게 됐네요 

이번 아이폰 기본모델을 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가 들어가서 기본형도 2 배율 까지는 지원이 됩니다. 

배송받기 전에 프리즈비 같은 데 가서(아직도 지방에는 애플스토어가 하나도 없다니 ㅂㄷㅂㄷ)

아이폰 15프로 실물을 보고 처음 느낀 점은 카메라가 흉측하게 크다!!! 였습니다.

와... 이걸.. 어떻게 들고 다니나.. 싶었는데... 또 막상 받아서 사용해 보니 금방 적응이 됩니다. 

핸드폰은 카메라를 보는 게 아니라 화면을 보니까요 ㅎㅎ

아이폰12미니, 아이폰15프로, 아이패드 미니6 크기 비교

색상비교입니다. 유채색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시각적인 것에 싫증을 잘 내는 타입이라서 한번 구매하면 기본 3년 이상은 쓰는 애플제품들은 보통

블랙, 스페이스그레이로 사고 있습니다.

분명 미니 12도 엄청 예뻤었는데 지금 보니까 조금 촌스럽고 옛날 기기처럼 보이네요 

아이패드미니는 배젤이 얇아진 모델이 나오면 그때 교체해야겠습니다. 

아이폰 프로맥스를 사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패드 미니가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아이폰 15의 화면은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모드입니다.

생각보다 더 밝네요 

이것도 주변부의 광량에 따라서 다르게 조절됩니다. 

카메라 크기비교는 꽤 많이 납니다만.. 결과물은 카메라 크기차이만큼 많이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미니의 카메라는 아이폰 7 때랑 똑같네요

저는 아이폰5 때의 카툭튀 없는 카메라를 가장 좋아합니다만... 다시 돌아갈 수는 없겠죠 

두께 차이는 살짝 납니다. 아이폰미니도 미국판으로 구매해서 아주 편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시회를 갈 때면 직원들이 되도록 소리가 작게 나는 라이브로 촬영해 달라고 안내를 해주시는데

그때는 역시나 미국판으로 잘했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 12 미니는 날씨가 조금 추워지면서 배터리 효율이 체감이 되도록 확실히 안 좋아졌었는데 

아이폰 15는 저전력 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60프로 밑으로 내려간걸 볼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C타입 충전단자라서 여기저기서 쪼끔씩 충전하기도 더 편하고 좋습니다. 

 

검은색 실리콘 케이스를 씌운모습니다. 미니를 쓸 때 알리에서 판매하는 짭을 몇 번 사용해 봤었는데 만족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알리에서 파는 짭이라고 해도 맥세이프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나와서 가격이 거의 2만 원 가까이했었습니다. 프로는 이제 처음 산 친구니까 케이스도 정품으로 사서 씌워줍시다. 새 거라서 그런 건지 정품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촉감이 아주 산뜻하고 좋습니다. 이렇게 다들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할 거면서 색상 고민을 왜 그렇게 많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저의 공감능력이 부족해서겠죠? 

 

역시나 정품케이스라서 일체감이 좋습니다. 뒤편의 카메라 부분도 확실히 더 튀어나와 있고 화면 부분도 강화유리를 붙인 상태에서도 좀 더 튀어나옵니다. 15부터 모서리에 곡률이 들어가서 확실히 이전의 각진 디자인의 아이폰들보다 케이스를 씌우고 벗기기가 더 편합니다. 
맥북에어 미드나잇블루와 색상 비교입니다. 아이폰프로 15의 블루 색상이 미드나잇블루처럼 나왔으면 예뻤을 것 같은데 그나저나 애플 제품들은 확실히 사진빨을 잘 받습니다. 집에서 책상 스탠드 조명을 놓고 대충 찍어도 엄청 예쁘게 나오네요 
12미니 블랙 지못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