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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큰 인기가 없지만
미국 넷플릭스 순위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엄브렐라 아카데미'입니다.
시즌3은 공간적인 배경도 한국에서 시작하고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인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묘한이야기보다 엄브렐라 아카데미를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X맨 시리즈와 인셉션에서 귀여운 소녀로 출연했었던 엘런 페이지는
'엄브렐라 아카데미' 촬영중간에 동성애자 커밍아웃도 하고 성전환 수술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엘리엇 페이지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던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는 이걸 어떻게 해결하려나? 궁금했는데
극 중의 인물의 이름도 바냐에서 빅터로 바뀌게 되고 성별도 남자로 바뀝니다. (당연하겠지만)
단순히 출연 인물의 성별과 이름만 바뀌는 게 아니라 스토리에 까지 반영을해서
배우의 성적 정체성까지 제대로 존중을 하면서 제작을 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모던 패밀리에도 출연했었던 에이단 갤러거도 출연을 하는데
2003년생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연기를 아주 잘합니다.
엄브렐라 아카데미를 보고 팬이 됐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주요 줄거리는 각각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형제들이 지구의 종말을 막는다는 단순한 스토리인데
나름의 반전도 있고 스토리도 꽤 좋습니다.
지금까지 시즌3까지 나와있고 각 시즌은 회당 40, 50분씩 10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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