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닥터브레인 E02 감상후기 ; 역시 김지운감독 !!

애플이 애플 TV의 첫 번째 한국 컨텐츠 제작자를 '김지운' 감독으로 선택한 건 굉장히 잘 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김지운 감독의 스타일리쉬함이 애플티비와 아주 찰떡 같이 잘 어울리네요 

주요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애플제품들도 아주 멋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1화는 조금 몸풀기였는지 2화부터는 파격적이고 강렬한 화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약간은 히어로물 같기도, 약간은 스릴러같기도.. 약간은 공포물 같기도... 

김지운 감독은 예전에 장화홍련과, 달콤한인생을 만들기도 했었죠. 

예전에도 세련된 영상미를 많이 보여줬었지만 지금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쓰는 인물을 찾았네요 ㅎㅎ 

2회 부터는 엄태구 배우님도 나옵니다. 

은근히 캐스팅이 화려하네요 

애플 TV를 통해서 닥터브레인이 방영되고 다음 달부터는

카카오에서 닥터브레인 시즌2의 웹툰도 연재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11월 까지는 닥터브레인 시즌1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왠지 드라마를 먼저보고 웹툰을 보고 싶네요 

 

아... 역시나.. 김지운 감독은 김지운 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