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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애플이 남몰래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비츠 이어폰들

by 찍고 읽고 걷다.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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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에어팟 3세대가 출시가 됐습니다. 

이제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에어팟프로가 있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판매량이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에어팟프로의 신제품도 출시가 될 예정이고 에어팟3세대의 가격이 

에어팟 프로의 가격과 아직도 비슷한 상황이라서 내년 상반기까지 기다렸다가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거나 아니면 가격이 조금 떨어진 에어팟3세대를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의 홈페이지 카테고리에서 에어팟을 선택하면 저렇게 4가지 에어팟 시리즈만 나와서 

애플의 이어폰이 저 제품들밖에 없다고 생각할수도있는데 애플은 자회사인 비츠의 제품들도 있습니다. 

에어팟 제품들이 밸런스가 잘 잡힌 소리들을 들려준다면 비츠의 제품들은

저음이 상당히 강조된 음색을 들려주기 때문에 비츠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베이스 강조된 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츠의 이어폰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애플에게 인수되기 이전의 비츠는 디자인만 예쁘고 음질은 베이스만 강조되어있고 구리다는 평이 많았는데 

애플의 자회사가 된 이후로는 이전보다 좀 더 균형적인 음을 들려주고 (여전히 베이스가 강하긴 하지만)

음질도 전체적으로 많이 향상되었다는 평입니다. 

그리고 몇몇 제품들은 W1, H1칩도 탑재하고 있어서 애플제품들과의 연동성도 에어팟 만큼이나 좋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통화품질은 에어팟보다 한참 뒤떨어집니다. 

비츠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이어폰들은 안드로이드 제품들을 염두에 둔 탓인지 

대부분 USB C 타입으로 충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무선이어폰들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비츠플렉스입니다. 

완전 무선이어폰이라고는 할 수 없는 넥밴드 형태이지만 그래도 W1칩까지 들어가 있어서 

애플 기기들 간의 연동성도 매우 뛰어나고 오디오 공유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간 음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마이크 부분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통화품질도 나름 괜찮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비츠 스튜디오 버즈입니다. 

이어버드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워서 착용감이 상당히 가볍습니다. 

한여름만 아니라면 오랫동안 착용을 해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역시나 비츠답게 저음이 상당히 강조가 되어 있고 콩나물 형태가 아니라서 통화품질은 좋지 않습니다. 

에어팟3세대, 2세대 보다도 저렴한 가격이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노캔 이어폰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나 USB C 타입으로 충전을 하고 아쉽게도 W1이나  H1 칩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플기기간의 연동이나 공간 음향, 오디오 공유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비츠 핏 프로 입니다. 

에어팟3세대의 발표 후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출시가 된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가격은 에어팟3세대와 프로의 중간 정도인 200달러 수준입니다.  미국에서는 5일 날 발매가 되었고 

국내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비츠 스튜디오에서 후크만 더 추가된 형태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름에 프로가 들어간만큼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들어가 있고 H1칩도 들어가 있어서 

공간 음향과 오디오 공유 기능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USB C타입이고 노캔상태에서 6시간, 일반 모드에서는 7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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