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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올 가을에 출시될 아이패드 미니6세대, 아이패드 9세대

by 찍고 읽고 걷다.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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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일반형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렇게 사용해봤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구입한적이 없는데요 주변에서 누군가가 아이패드 프로를 산다고 하면

일단은 말립니다. 

처음에 살때는 아이패드로 그림도 그리고 공부도하고 동영상편집도하고 그럴것 같지만 

막상 구매하면 아이폰처럼 넷플릭스나 유튜브만 보게 됩니다. 

특히 작년에 나온 아이패드에어 4세대부터는 홈버튼이 사라지고

아이패드프로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게 되면서 더더욱 아이패드 프로를 사야 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는것 보다는 차라리 밖에서 다이어리 대신 사용할 아이패드 미니6와 

집에서 동영상 감상용으로 사용할 일반형 아이패드를 구매하는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삼성이나 애플이나 출시전에 대부분의 제품스펙들이 유출되어서 

정작 실제 제품발표가 김빠질때가 많은데 그 만큼 지금 나오는 소식들은 믿을만한 수준일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6

아이패드 미니5는 2019년 3월에 발매가 됐었습니다.

좀 있으면 출시된지 3년이 다되가는 기기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실사용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잘 돌아갑니다. 

아이패드 미니6세대는 아이패드 에어4세대와 비슷한 형태로 출시될것 같습니다. 

홈 버튼이 사라지고 양방향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하면 전원버튼에 지문인식버튼을 통합했습니다. 

역시 가장 반가운것은 USB C포트 입니다.  라이트닝에서 C포트로 변하는것은 

단순히 충전포트만 변하는것이 아니라 SD카드 리더기나 USB메모리를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아이패드의 사용범위과 훨씬 넓어집니다. 

라이트닝 포트용 SD카드 리더기도 있지만 그건 별도로 전원을 연결시켜줘야 해서 매우매우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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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도 1세대에서 2세대로 변화하는데 저는 애플펜슬은 짭플펜슬로 구매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는 중인데 애플펜슬은 태블릿과 쌍으로 페어링하는 형식이라서

아이패드 에어어 페어링한 애플펜슬을 미니에 사용하려면 다시 페어링 시켜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짭플펜슬은 별도의 페어링 과정이 없어서 아이패드에어, 아이패드미니, 서피스 고2 이렇게 

기기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구요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 아니라면 짭플펜슬로도 충분히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아이패드미니6용 케이스들을 보면 

스피커홀이 아이패드 프로처럼 4군데인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아이패드프로 처럼 쿼드스피커일것 같지는 않고

아이패드 에어4세대 처럼 양방향 스테레오로 나오지만 구멍만 4군데로 뚫려 있을것 같습니다. 

테스트용 제품의 사운드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디스플레이는 8.3인치의 LCD가 들어갈것 같고 MINI LED는 아마도 다음세대에 적용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니6세대에는 일반 아이패드들 처럼 스마트 커넥터가 들어가는데 

과연... 아이패드 미니용 키보드커버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키배열을 좀 다르게 해서 글자 정도만 타이핑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 특수키는 화면에서 터치하는 방식이라도 

구현해주면 너무 편리할것 같습니다. 

 

아이패드5세대의 출시가격은 499,000원부터 시작됐었는데 

에어4가 그랬듯이 아이패드6세대의 가격도 이전세대보다 가격 상승이 좀 더 될것 같아서 

아마 60만원선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50만원 중반대라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아이패드미니는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상대해줘야 하는 상황이라서 

에어처럼 그렇게 가격상승폭이 크게 잡을수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폰 + 아이패드 미니6의 가격이 갤럭시폴더와 어느정도 비슷해야지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요? 

 

 

아이패드9세대 

어쩌다보니 이제는 오리지널 아이패드가 제일 인기없는 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덕에 판매량은 많겠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별로 받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저는 다음에 구매하는 큰화면의 아이패드는 일반형 아이패드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아이패드 9세대 부터 P3 색영역과 라미네이트, 반사방지 코팅등 이전에는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패드 에어에만 적용시켜줬었던 사양들이 들어갈 예정이고 

언젠가 일반형 아이패드도 아이패드 에어4처럼 홈버튼이 사라지게되고 

가격 상승폭이 그렇게 크지 않다면 적당한 가격에 동영상 감상만을 한다고 해도 

별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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