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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스포티파이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 ; 스포티파이 잘 쓰는법

by 찍고 읽고 걷다.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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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마존 무료배송 서비스와 플로 구글 드라이버 추가 용량을 묶어서 서비스하는 

우주패스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정말 혜자스럽긴 합니다. 

쿠팡도 동영상스트링을 제공하고 있지만 음악 스트링은 없어서 ㅎㅎ

가격을 좀 올려서 음악스트리밍을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지니도 얼마전 밀리의 서재를 인수해서 아마 앞으로 지니와 밀리의 서재가

결합된 상품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사실 아이폰을 쓰면 (더군다나 홈팟까지 사용하면) 애플뮤직이 가장 편하긴 합니다. 

 

그런데 왜 저는 가격도 더 비싼 스포티파이를 계속 쓰고 있을까요? 

역시 제일 좋은점은 '추천 음악'입니다. 다른 음원 서비스들도 추천 음악을 제공하고 있지만 

스포티파이는 정말 차원이 다른 맞춘 음악을 제공해줍니다. 

처음에 무료체험 3주정도만 해보시면 그저 그런데? 다른 거랑 비슷한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맞춤음악 서비스는 아무래도 데이터가 많이 쌓일수록 더 정확해지니까요 

일반적으로 추천해주는 곡들도 좋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나오는 '위클리 추천곡'은 정말로 귀신같이 제 취향의 곡들을 추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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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쩌면 연애에도 해당되는 말인데 어쩌면 

좋아하는 곡을 찾아서 들려주는것보다 싫어하는 곡을 들려주지 않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음원서비스는 대부분 '좋아요'만 있지 '싫어요'는 없습니다. 왜죠?? 

음악 추천 기능과 더불어서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스포티파이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아티스트 싫어요' 기능입니다. 

공식적인 이름은 아니고 제가 그냥 붙인 이름입니다.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가수가 있거나 어쩌다 랜덤으로 나오기만 해도 경기나 발작을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는 가수가 있다면 미리 검색을 해서 절대로!! 내 핸드폰에서 플레이되지 않도록 설정해 둘 수 있습니다. 

 

예시는 태진아님으로 했습니다.  사람을 싫어하진 않아요 ㅎㅎ

처음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출시됐을때는 이 기능이 안 보여서 

한국 버전에는 이것도 빠진건가? 싶었는데 아티스트 정보에서 •••을 누르니 아티스트 블락이 있네요 

예전에 해외버전을 사용할 때는 그냥 싫어요를 누르기만 하면 

스포티파이가 다시 '이 노래가 싫어요?' 아니면 '이 가수가 싫으세요?' 하고 친절하게 물어봐줬는데... 

 

스포티파이에는 다른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들을 공유해서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셀럽들의 음원청취 기록도 볼 수 있네요 

제가 자주 찾아서 듣는 플레이리스트는 LEEPLAY님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왔던 모든 플레이 리스트가 다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있네요 

 

스포티파이의 한달 이용료는 12,000원 정도로 다른 음원 서비스들에 비해서는 많이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점유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저는 위의 장점들 때문에 

계속해서 스포티파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일일이 선곡을 해야할 필요도 없고 

운전 중에 시리로 음악을 재생시킬 수도 있고 아이폰 위젯도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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