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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오랜만에 찾은 동성로카페골목 읍내밥집

by 찍고 읽고 걷다.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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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성로를 목적 없이 걸어 다녔습니다. 

평소에는 정말 딱! 필요한 볼일만! 정해진곳만! 가고 바로 사람이 좀 없는 삼덕동이나

약전골목쪽으로 바로 빠져서 걷는데 동성로가 처음인 친구가 있어서 

같이 구경할겸 같이 걸어 다녔습니다. 

예전에 알던 가게들이 많이 없어졌네요 ㅎㅎ

안녕~ 여기는 예전부터 있던 스파게티집인데... 아직 잘 버티고 있군요 

꼬질꼬질한게 길냥이가 분명한데 사람을 피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털색이 3가지인 고양이는 99% 확률로 암컷입니다. ㅎㅎ 

성염색체 때문에 털색이 3가지로 발현된다고 하는데

간혹 돌연변이로 수컷 고양이중에서도 매우 낮은 확률로 삼색냥이 나온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자주 왔었는데, 존재 조차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발견해서 들어와봤습니다. 

몰랐는데 3시부터 6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ㅎㅎ

다먹고 계산할 때 돼서 발견했습니다.  그래도 안 쫓아내고 받아주셨어요... 

얼마 전에 수리받은 리코 GRII로 촬영해봤습니다. 

미러리스는 무거워서 안가지고 나와도 리코는 플라스틱 바디라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18.5mm이지만 발줌으로 충분히 여러가지 각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ㅎㅎ

갑자기.. 카메라 리뷰... 

리코의 포지티브필름 색감인데 

이 색감 때문에 리코가 더 많이 팔렸다죠.. 

하지만 저는 후지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어서 ㅎㅎ 

색감은 후지카메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간고등어 정식과 해물파전입니다. 

정갈한 반찬과 맛있는 국, 짭 쪼름한 간고등어  딱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동동주는 잔술로도 1,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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