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후 타이레놀 대신 복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역시 예상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기 시작하면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일어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지금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방역 당국도 그렇고 제가 백신 접종을 받았던 병원의 선생님도 '타이레놀' 복용을 권했었는데 

아무래도 '타이레놀'이 제일 유명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타이레놀'은 '얀센' 백신을 만든 '존슨앤존슨'사의 해열진통제입니다. 

 

사실 딱 '타이레놀' 이어야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타이레놀이 아니라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만 들어있는 해열진통제면 무엇이든 다 가능한데 

약국에 가서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를 달라고 하면 알아서 주시는데 

아무래도 편의점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건 타이레놀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특정 직업군만 접종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이라서 하반기에 

일반적인 백신접종이 이루어지면 앞으로 타이레놀 구하기는 더더욱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젊은층 일수록 면역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통증이 더 심하니 

갈수록 더 심해지겠죠...

타이레놀을 대체할 수 있는 진통제로는 써스펜, 타세놀, 타스펜, 엔시드, 써스펜 트라몰, 게보린, 펜잘

등등 70여가지 정도가 된다고 하니 그냥 약국가서 해열진통제를 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부프로펜' 이라는 성분이 들어간 것은 꼭꼭 피해야 합니다. 

이 성분은 코로나19 항체 형성을 방해하는 성분이라서 세계 보건기구에서도 

백신 접종 후에는 해약 성분 복용을 금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다고 해도 이젠 별로 믿음이 안 가지만....)

 

그래도 나는 꼭! 하늘이 두쪽이나도 타이레놀을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백신 주사를 맞으실 때 처방전을 받아오시면 '타이레놀 ER'로 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처방전이 필요한 만큼 좀 더 효과가 강한 제품이라서 통증이 심할 때는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성인 기준 1회에 2알 정도 복용할 수 있고 1회 복용량이 정해져 있으니 

구입하실 때 꼭 약사 선생님의 주의 사항을 잘 들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