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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34

출사 ; 경상남도 함양, fuji XT3 요 며칠 계속 날씨가 추워서 쉬는 날에도 집에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날씨가 풀린다고 해서 이 타이밍에 오랜만에 출사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겨울은 기본적으로 해도 짧고 그림자도 많이 집니다. 그리고 겨울의 햇빛의 느낌이 왠지 사진에는 잘 안 어울리는것 같아서 겨울에는 촬영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후지필름 XT3를 구입하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코로나가 시작되는 바람에 T1을 사용했을때 만큼은 촬영을 나가지 못했던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동안에는 계속 기차를 이용해서 촬영을 다녔었는데 작년 연말에 새차를 사고 나서 부터는 그동안 다니지 못했던 곳들.. 기차로는 갈 수 없었던곳들을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경부선 노선에서 벗어난곳들을 찾아다니다 보니 확실히 그동안 다녔었던곳들 보다 더 외지로 가.. 2022. 1. 26.
후지 XT3를 구매하고나서도 XT1을 메인으로 쓰는 이유 필카에서 디카로 넘어오면서 한참 브랜드 고민을 하다가 돌고 돌고 돌아서 결국에는 후지필름에 정착을 했습니다. 이제 다른 카메라 브랜드는 눈길조차 가지 않습니다. 뭔가 거창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러 나갈 때는 T1과 T3 둘 다 가지고 나가게 됩니다. 후지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부터는 단렌즈만 사용하기 때문에 광각렌즈와 표준렌즈 두 개를 각각 카메라에 마운트 해서 번갈아가면서 사용합니다. . (밖에서 렌즈를 교환하는 건 정말 너무너무 번거롭다) 물론 가벼운 차림으로 나갈때는 그냥 카메라 하나에 렌즈 하나만 가지고 나가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100% 35mm만 챙깁니다. ) 마음먹고 사진을 찍으러 가는 날이 아닌 그냥 가볍게 외출하면서 카메라를 챙길 때는 고민도 없이 T1을 챙깁니다. T1이 T3보다 정말 .. 2021. 12. 28.
소멸위기도시 군위 ,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이미 몇 해 전에 나온 뉴스였는데 얼마 전에 유튜브로 다시 보게 됐습니다. 경북의 다른 소도시들 처럼 군위도 소멸위기 도시라고 합니다. 젊은이들은 농촌을 떠나고 새로운 아이들은 태어나지 않고 지금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돌아가시게 되면 도시 자체가 유령도시가 될 것이라는 별로 새롭지 않은 이미 익숙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런 군위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싶었습니다. 시골 마을을 찾아 갔을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외갓집 냄새!!입니다. 정확히 무슨 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골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아마 도시였다면... 동사무소에서나 환경미화원 분들이 다 치우셨을것 같은데 아주 오랫동안 그대로 두신것 같습니다. 딱 제가 갖고 스타일의 집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마당과 (시멘트로 뒤덮이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1. 12. 15.
경북상주 출사 ; 후지 XT3 + XF35 f2.0 경북 상주출사를 다녀왔습니다. ; XT1 + 18mm f2.0 새 차를 사고 나서 너무 안 타고 다닌 것 같아서.. (한 달이 다돼가는데 아직도 500km...) 평소에 못가봤던 지역들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운전하는걸 안 좋아해서 그동안은 주로 기차를 이용해 goodjxx.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는 XT1에 XF18mm f2.0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 포스팅은 XT3와 XF35mm의 조합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렌즈라서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진이 더 마음에 듭니다. 역시나 처음 시작은 폐허입니다. 왜인지 자꾸 버려진곳 부서져 가는 곳 사라져 가는 것에 관심이 생깁니다. 물론 예쁜카페에서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고 삐까뻔쩍한 도시의 사진들도 좋아합니다. 경북의 많은 소..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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