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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34

경북 상주출사를 다녀왔습니다. ; XT1 + 18mm f2.0 새 차를 사고 나서 너무 안 타고 다닌 것 같아서.. (한 달이 다돼가는데 아직도 500km...) 평소에 못가봤던 지역들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운전하는걸 안 좋아해서 그동안은 주로 기차를 이용해서만 촬영을 다녔었습니다. 촬영 장소는 적당한 시골이 좋습니다. 너무 외각지역은 촬영할만한 것들이 별로 없고 기차역이나 시외버스 터미널 정도가 있는 읍내가 좋습니다. 주로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서 장소를 정하곤 합니다. 경북의 다른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상주도 소멸위기 지역이라서 기차역 근처에는 사람이 살고있지 않은 빈집이나 폐허가 많습니다. 기차역 근처에는 왜 빈집이 많을까요? 단순히 구도심이어서 그런건지.. 기차의 소음 때문인지... 사람들이 사라진 빈집에는 잡풀들만 무성합니다. 클래식 크롬이라서 색이 좀 빠.. 2021. 12. 3.
이번주 특히 더 핫한 동네 ; 서울 연희동 산책(유어마인드, 리훈맨션, coloured bean) 망원, 홍대, 연남은 꽤 자주 갔었는데 연남동은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 주에는 연희동을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동네였는데 이번 주에는 연희동에 경사스러운 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찾아가 봤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 집에도 찾아가봤는데 역시나 경찰차 한대가 서있었습니다. ㅎㅎ 사진 촬영은 모두 후지필름 XT 1에 meike 28mm로 촬영했습니다. T3를 구매하고도 T1의 크기가 작고 클래식크롬과 아스티아의 색감은 T1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계속해서 T1에 손이가네요 역시나 카메라는 작고 가벼운 게 좋습니다. 연희동은 이렇게 주택을 개조한 카페나 쇼룸, 가게들이 많습니다. 찾아가는 동네마다 독립서점이 있으면 꼭 빠지지 않고 들리는 편입니다. 책도 좋지만 거기서 판매.. 2021. 11. 26.
덕수궁 야간개장 밤에 궁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덕수궁을 좋아합니다. 건물들의 모습과 형태도 다양하고 산책길도 잘 짜여져 있어서 밤 산책하기에 딱 좋은것 같습니다. 마침 찾은 날이 무료입장일 이었네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무료 입장이라고 합니다. 평상시 관람료는 성인기준 1,000원입니다. 저녁 먹으러 나온 길에 들린 거라서 카메라가 없어서 아이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아쉽네요 아이폰의 색감효과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누와르'는 자주 사용합니다. 아이폰에서 흑백으로 촬영하려면 효과가 느와르밖에 없는 거 맞죠? 콘트라스트가 좀 강해지는것 같긴 한데.. 그래도 과하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왼쪽에 있는 석조 건물은 '석조전'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황궁으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불.. 2021. 11. 26.
부산 초량 이바구길 부산역에서 바로 길 건너편에 초량이바구길이 있습니다. 별로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산책으로 잠깐 다녀와서 커피 한잔하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계단 옆쪽으로 작은 가게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예전부터 계속 공사 중이네요 지금은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무조건 저 많은 계단들을 오르락 내리락 했어야 됐겠죠 지금이야 삼아 일부러 계단으로 다니는 사람들도 많지만...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루에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곤욕이었겠네요 중간중간에 뭔가 의미부여를 해놓은곳이 많지만... 모노레일은 나름 귀엽습니다. 한번에 8명 정도까지 탈 수 있는 것 같고 요금은 무료입니다. 정말 간혹가다가 점검차 운행을 안 하는 날도 있는데 점검은 주말을 피해서 하는것 같습니다.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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