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6월) 가면 무척 덥겠지만 제가 갔을 때(3월)는 딱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왜인지 제가 갔을때는 마카오행 비행기 밖에 없어서 마카오로 먼저 가서 마카오에서 3일 체류 후 홍콩으로 넘어갔습니다.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갈때는 버스로 가고 홍콩에서 마카오로 올 때는 배로 왔는데
버스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냥 경험..? 해보는겸 타봤습니다.
버스로 홍콩과 마카오를 오가면 정말 믿을 수 없을만큼 긴~ 다리를 지나게 됩니다.
마카오와 홍콩 두군데를 가려면 유심칩을 둘 다 구매해야 하는데
홍콩 여행을 갔다가 하루쯤 마카오로 들리시는 분들은 그냥 마카오 호텔이나
공공 와이파이로 버티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마카오3일 홍콩 3일이라 둘 다 구매했네요
홍콩은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도시라서
처음 도착 했을떄 홍콩이구나!! 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도시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고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라서 금방 식상해졌어요
한 번은 꼭 와보고 싶었던 익청맨션 입니다. 이제 반대편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서
완전에 아파트안에 갇힌 느낌이 듭니다.
홍콩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베이크하우스 근처에 있는 커피숍입니다.
베이크하우스는 매장에서 먹는거만 아니면 별로 많이 안기다려도 됐습니다.
홍콩 떠나기전에 한 번 더 와야지.. 했는데.. 까먹고 못 갔어요
마카오, 홍콩이 이상하게 커피값이 비싸네요 아메리카노 기준 7천 원 정도??
커피맛은 이제 한국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구룡반도 쪽으로 넘어와서 홍콩섬 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맞지??)
홍콩섬 쪽에 호텔이 좀 더 저렴한 편이고 신축도 많습니다.
완전 최고급 호텔들은 구룡반도에 많이 있는데 숙박비가 넘 사벽이고
구룡반도 쪽 호텔들은 구축이 많아서 벌레가 나온다는 리뷰가 많아서... 저는 하버뷰호텔에 묵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거기에서 또 묵을 생각입니다.
시간이 많이 여유로워서 여행 중에 미술관도 방문했습니다.
여행지에서 미술관을 간건 처음인데... 나름 괜찮네요
홍콩의 또 다른 필수코스 미드웨이 에스컬레이터
아침에는 하행 오후에는 상행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에스컬레이터가 길다 옆에 간간히 카페가 있다.
이거 말고는 특별한점을 모르겠네요
서양친구들은 그냥 찍어도 화보네...
여행지에서는 1일 2카페는가줘야 해서 미드웨이 에스컬레이터 중간에 빠져나와 커피를 마셨습니다.
내려올 때는 상당한 내리막을 걸어서 내려왔는데 조금 더웠네요
홍콩 + 마카오...
홍콩은 생각보다 볼 게 없었다...
마카오는 생각보다 볼 게 많았다.
마카오는 조만간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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