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타인의 단점에 현혹되지 말자.

by 찍고 읽고 걷다. 2024. 1. 4.
반응형

 

나는 대체적으로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다.  

그런데 간혹, 때때로 타인의 단점이나 잘못에 빨려들듯이 집중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이 어떻게, 어떤 부분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스스로도 놀랍도록 냉정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져든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럴때는 최선을 다한다)

바로 이 순간이 나도 모르게 똥통에 내 온몸을 던지는 순간이다. 

잘못을 저지른 타인과 오물을 튀기며 누가 이기나 기 싸움을 하게 된다. 

타인의 잘못을 따지고 드는데 정신이 팔려서 내몸에 뒤집어 쓴 오물을 보지도 못했다. 

(바로 오늘 내가 그랬다.)

정신 차리고 거울을 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