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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감상평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권 후기와 오늘의 일기

by 찍고 읽고 걷다.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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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어렵고 딱딱하던 인문학 분야 판도를 뒤바꾼 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200만 부 누적 판매를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장장 5년간 스테디셀러의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은 책. 발음하기도 낯설고 어려운 ‘지대넓얕’이라는 말을 유행시키고, 유사 콘셉트의 TV 프로그램까지 탄생시킨 책, 기초 상식에 목말라 있던 보통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토론하게 하고 뉴스를 주체적으로 보게 하고 선거에서 주관을 갖게 한 책, 80대 독자가 독학을 시작하고 중학생 독자가 인문학을 읽게 하고 직장인들이 독서 모임을 갖게 하는 등 세대 불문 남녀노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였다고 평가받는 책. 이 모든 것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한 설명이다. 신간 [제로] 편에 이어, 출간 5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거칠고 부족했던 부분은 부드럽게 매만지고 채워 넣었다. 낡은 이야기는 시대에 맞게 바꿨다. 작가 채사장이 출간 후 많은 독자와 만나 나누었던 이야기들은 책을 개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꼼꼼하게 수선된 개정판을 읽는 순간, 왜 지난 5년간 이 책의 아성이 깨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저자
채사장
출판
웨일북(whalebooks)
출판일
2020.02.05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권 (이하 지대넓얕 1권)은 3, 4번 정도? 읽은 것 같습니다.

기존에 팟캐스트 '지대넓얕'도 열심히 청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책이 출시됐을때는 거의 고민 없이 당연한 구매 수순이었습니다.

인문학 서적을 별로 읽어본적이 없는 사람이 입문서로 선택하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철학, 사회, 윤리, 역사, 경제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정말로 꼭 알아야 할 기초만 알려주기 때문에 기존에 독서량이 좀 있으셨던 분들은

너무 개론서 같은 느낌이라 채사장님의 책들은 다 비슷비슷하고 동어 반복 같은 느낌이라는 비판도 하시지만...

저는 좋아합니다. ㅎㅎ

몇 년 전에 나온 첫 소설집 '소마'도 아주 재미있고 감명 깊게 읽었는데

그것도 헤르만 해세의 '싯다르타'와 조금 비슷한 느낌이...

 

채사장님은 이제 팟캐스트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으시고 잠시 활동했던 유튜브 활동도

이제는 접은 듯 보이십니다. ㅎㅎ 요즘에는 그냥 강연과 집필 활동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팟캐스트 재미있게 잘 듣고 있었는데..

 

요즘은 어린이용 지대넕얕도 나온 것 같은데... 조카들이나 사줄까..

 

조만간(9월)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이 문학동네를 통해서 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정확한 날짜도 나와주면 고맙겠는데...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은 꼭 1판 1쇄로 사고 싶은 욕심과 집착이 있는 편이라... 아마... 대형 작가니까 굿즈랑 세트로 된 상품도 판매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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