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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아이패드미니 6세대 구매후기 및 초기설정, 악세서리

by 찍고 읽고 걷다.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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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패드 미니를 다시 구입했습니다. 

몇 년 전에 미니 5세대를 구입해서 잘 쓰다가 에어 3을 구매하면서 팔았었는데 

역시 아이패드는 미니는 미니대로 에어는 에어대로 사용목적이 다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할때는 손에 잡히는 대로 사용하다고 화장실 갈 때 아이패드 미니는 거의 국룰입니다. 

 

이번에는 아이패드 미니의 디자인이 처음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홈버튼도 없어지고 특히 충전단자가 USB C 타입으로 변경되어서 아주 유용해졌습니다. 

USB C 타입의 리더기만 있으면 이제 사진촬영 후 아이패드로 옮겨서 볼 수 있고 

집으로 가는길에 인터넷에 업로드시켜서 집에 도착했을 때 바로 컴퓨터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13의 수요가 여전히 모자라고 있어서 아이패드 미니 6 물량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쿠팡에 색상별로 정가보다 3만 원 정도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다시 스페이스그레이 색상만 거의 정가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스페이스그레이 말고 다른 색으로 구매해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번개 배송으로 바로 받고 싶어서 그냥 스페이스 그레이로 구매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박스부터 귀엽습니다. 

20W 충전기도 들어있고 C TO C 충전 케이블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충전선 하나에 콘센트 하나를 쓰기에는 좀 아까워서 저는 그대로 박스에 넣어두기로 합니다. 

요즘은 부피도 작고 와트수도 높은 충전기가 많이 나와서 기본으로 나오는 충전기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 

스페이스 그레이인데 빛 반사에 따라서 여러가지 색으로 보이네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나 박스를 뜯고 15분 정도면 제품 색상을 확인할 수 있죠..  

그다음부터는 어차피 계속 케이스를 씌울 거라서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요즘은 아이폰의 카메라섬 크기가 커져서 색이 좀 더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케이스를 씌우게 되면 아이패드 색깔이 이 정도 보이네요 

깔끔하게 카메라 부분만 뚫려 있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플래시까지 생겨서 카메라 홀이 더 커졌습니다. 

플래시와 카메라 사이에 뚤린점은 마이크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6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태블릿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가계부나 다이어리에 영수증 첨부할 때 밖에 없어서... 

나쁘지는 않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아이폰 13에 들어가 있는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제공해줘서 

영상통화를 할 때 몸을 움직여도 어느 정도 카메라 앵글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은 순정 앱에서만 제공하고 있어서 카카오톡 같은 앱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다들 이거 찍으려고 '안녕하세요'가 나올때 까지 계속 기다리고 있죠... 

화면 크기에 비해서 배젤이 좀 크긴 하지만 배젤도 역시나 처음에만 신경 쓰이지 나중에는 안보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아이패드 프로들이 거의 배젤 리스로 나오면 그때는 좀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핀터레스트 사용 시 화면 크기 비교입니다. 

왼쪽부터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아이폰 미니 12입니다. 

아이폰을 맥스로 사용하시면... 아이패드 미니가 좀 애매할 수도 있겠네요 

밀리에서 사진이 많은 잡지를 보거나 할 때는 확실히 아이패드 에어가 더 보기 좋습니다. 

그렇지만 소설처럼 글로만 된 걸 주로 본다면 미니가 들고 있기 더 편해서 사용성은 더 좋습니다. 

(다만 페이지를 더 자주 넘길 뿐..)

아이패드 에어 3세대는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탭 S8과 비슷한 성능이라서 아직도 쓸만합니다. 

얼마 전에는 일부러 고사양 게임을 다운받아서 플레이해 봤는데 아무 무리 없이 아직도 잘 돌아가네요 

 

에어 3세대는 애플 펜슬 1세대를 사용하고 미니 6세대는 2세대 애플 펜슬을 사용해서 

그냥 페어링을 시키지 않는 짭플펜슬이나 로지텍에서 나온 써드파티 펜슬을 사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림은 전혀 안 그리고 그냥 다이어리 정리랑 PDF에 밑줄 긋고 필기 조금 하는 게 다라서.. 

애플 펜슬 1세대는 중고로 팔아치워야겠네요 

아이패드에 다른 펜슬이 동기화되어있으면 다른 펜슬들의 입력이 되지 않습니다. 

동영상 재생 시의 화면 크기입니다. 

원래는 사운드 비교 때문에 동영상 촬영을 했었는데 카메라 내장 마이크로는 제대로 비교가 되지 않네요 

아이패드 미니 6가 확실히 좌우로 분리된 스테레오라서 더 듣기에는 좋지만 

에어 3나 아이폰 12보다 월등히 더 뛰어난 정도는 아닙니다. 

어차피 좋은 음질로 집중해서 듣고 싶을 때는 이어폰을 사용하니 사운드 차이는 별로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케이스를 살 때 덮개가 없는 제품으로만 구매합니다. 덮개가 있으면 파지 할 때도 귀찮고 

또 은근히 뚜껑(?)을 여는 동작이 추가되면 손이 조금 덜 가게 돼서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데 

요즘에는 덮개를 자석으로 탈착 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네요 

이러면 가방에 넣을 때 별도의 파우치도 필요 없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ESR의 하이브리드 커버 분리 케이스인데 다른 브랜드에도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큰 아이패드용으로도 이걸 사야겠네요 

 

 

 

ESR 아이패드 미니6 커버분리 하이브리드 프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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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처음 구동시키면 이전에 아이폰이나 다른 아이패드와 동기화시킬 것인지 물어보는데 

저는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기본 설정 정도만 동기화시키고 사진이나 앱은 동기화시키지 않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아이폰보다 용량이 조금 더 부족하기도 하고 사용목적도 다 달라서 

별도로 일일이 다운로드해줍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OLED 패널이라서 배경도 완전히 검은색에 아이콘도 검은색 바탕에 흰색으로 

거의 흑백처럼 정리해놓고 쓰고 있는데 아이패드는 LCD 패널이라서 검정이 OLED만큼 깔끔하게 표현되지 않아서 

그냥 알록달록하게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신 위젯을 아이폰보다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폴더도 따로 만들지 않고 폴더가 필요할 정도로 어플을 많이 받아놓고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웬만한 설정을 다 아이클라우드를 통해서 동기화가 되고 

아이디 비번도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돼있는걸 그냥 사용하기 때문에 별다른 작업이 필요하진 않은데 

넷플릭스를 볼 때 기본자막이 너무 거슬려서 자막 설정은 꼭 다시 해줍니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자막 및 청각 장애인용 자막에 들어가서 

청각 장애인용 자막 + SHD를 켜주고 

'윤곽체 텍스트' 정도로만 설정해 줘도 훨씬 보기가 좋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 가끔씩 넷플릭스 자막 영화관 자막으로 바꾸기 같은 영상이나 글들이 있는데 

이제는 업데이트로 사용이 불가능한 방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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