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컨디션이 좀 좋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백신도 부스트샷까지 맞았고 독감 예방접종도 했지만
백신은 100% 예방이 아니라서 좀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말에만 가끔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들을 만나면 같이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했었기 때문에
그것 때문인가? 싶어서 친구한테 연락해보니 친구는 아무렇지 않다고 하네요
ㅎㅎ 평일에는 회사만 다녔는데
여튼 좀 불안 불안해서 코로나 테스트를 해보자 싶어서 일요일에 문을연 약국을 찾아가서
테스트기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다 팔리고 없었습니다.
테스트기를 판매중이라고 붙여놓은 편의점들을 들어가 봐도 역시나 다 판매되고 없다고 하네요
이번주(2월 14일)부터는 꽤 많은 물량이 편의점과 약국에 풀린다고 해서 오늘 다시 테스트기를 사러 약국에 방문했는데 5개 1세트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낱개 구매는 불가능하고 5개 한 세트를 4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흠... 좀 비싸네요 첫 번째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물량이 좀 충분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도시나 인구밀도가 높은 곳 특히 아이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품귀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테스트기 설명서인데... 복사 상태도 좀 안 좋고 글자 폰트도 너무 작아서
연세가 있으신분들이 보기에는 좀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다른 약국에서는 좀 더 괜찮은 설명서를 주시겠죠?
요약해보면
1. 테스트전에 코를 깨끗하게 풀어주세요
2. 손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3. 면봉을 꺼내세요(면봉의 면 부분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코안에 깊숙히 넣고(고개를 뒤로 젖히면 더 깊숙하게 들어갑니다.) 10회 정도 면봉을 돌려줍니다.
5. 버퍼튜브에 면봉을 넣고 20회 정도 저어주고 면봉을 뺄 때도 튜브를 꾹 눌러서 면봉을 짜줍니다.
6. 튜브에 뚜껑을 장착하고 테스트기에 3방울을 떨어뜨려줍니다.
7. 15분후에 테스트기를 확입합니다. 이때 줄이 하나도 없으면 무효, C에 한 줄이 생기면 음성
C, T에 각각 한줄씩 총 두줄이 생기면 양성입니다.
요게 버퍼튜브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테스트기들은 제대로만 테스트를 한다면 정확도가 90%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테스트기에 시약을 떨어뜨리면 리트머스 종이처럼 색기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15분 후에는 나머지 부분은 하얗게 다 날아가고 테스트 부분만 색상이 남아있네요
저는 다행히 음성입니다.
하지만 비전문가가 임시테스트기로 진행한 테스트인 만큼 몸상태가 며칠째 계속 지속된다고 하면
다시 테스트를 진행 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오미크론의 증상은 기존의 델타변이와는 다르게
발열이 크지 않고 피로감과 두통 근육통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기침보다는 콧물 재채기가 조금 나오고 델타와 비슷하게 약간의 인후통을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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