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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한샘 칫솔살균기 구매후기

by 찍고 읽고 걷다.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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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없던 카테고리의 물건들을 구매하기 시작하면

그 물건은 앞으로 계속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태블릿이나 건조기, 로봇청소기, 와인냉장고 같은 것들..

칫솔 살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없을 때는 별생각 없지만 한번 사용하고 나면 칫솔을 욕조 밖에다가

그냥 걸어둔다는 게 너무너무 찝찝합니다. 

 

기존에는 배터리로 충전하는 방식에 UV 살균램프가 달린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전원코드를 상시 연결하고 고온으로 건조해주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충전식은 계속해서 신경을 써줘야 해서 조금 불편합니다. 

한샘에서도 이런 제품이 나오는군요 

아무래도 대기업 제품이 규모의 경제로 좀 더 좋은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제공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요즘은 위탁 생산도 많아서.. 실사용기를 꼭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가운데 은색은 거울처럼 보이지만 거울은 아닙니다. 

기존에 수명이 다한 칫솔 살균기는 제거해줍니다.  

확실히 무선이 깔끔해 보이기는 하네요

기존에 거치대를 그대로 사용할까? 싶었는데 넓이가 다르네요 

이런 거까지 규격화시키면 너무 빡빡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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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선이 치렁치렁한 게 좀.. 그렇지만 

콘센트 커버도 무리 없이 잘 닫히네요 

면도기 거치대도 있습니다. 면도기는 와이즐리 제품입니다. 

칫솔도 중요하지만 면도기도 날 하나로 며칠 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칫솔은 총 5개까지 거치가 가능합니다. 

저처럼 혓바닥 칫솔? 을 쓴다면.. 3개만 가능하겠네요 

전면에 보이는 은색판이 발열판인데.. 혹시나 열이 나오고 있나 만지지 마세요 

정말로 뜨겁습니다.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좀 높은 곳에 붙여서 

어른이 거치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옆에는 치약 꽂이입니다.  흠?

후기로 봐서는 전기세를 걱정할 만큼 전기를 많이 먹지도 않고 (전기를 많이 먹는 제품들은 어뎁터가 따로 있죠) 

칫솔모가 상할 만큼 과도하게 뜨거워지지도 않습니다. 

칫솔은 바짝바짝 잘 말라있고 적당이 따땃한 정도로 데워져 있습니다. 

UV 살균램프도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렇게 작은 제품은 방열판과 UV램프를 같이 설치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둘 다 있는 제품들도 있는데 그런 제품들은 부피가 너무 컸고요.. 

칫솔은 고온으로 잘 말려주기만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칫솔 자체를 자주 바꿔주는 게 더 좋겠죠)

앞으로 몇 년간은 계속 이걸로 쭉 사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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