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저는 와이즐리의 칼날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몇 년간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칼날 면도기가 제일 깔끔하게 면도가 되는 것 같고
충전도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메인 면도기로는 계속 칼날 면도기를 쓰고 있는데
여행 갈 때나 가끔 본집에 갈 때 휴대용 면도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대놓고 '강력한' 이라고 적혀 있는데
확실히 진동이 강하긴 합니다. (면도가 잘되는 것과는 별개로)
사진에 얼핏 보이는 파우치는 없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편이 아니고 본체 그대로 가지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은 외형이라서
그냥 가방에 막 넣고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100% 방수라서 당연히 습식면도도 가능합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면도기들 중에 습식이 안 되는 게 잘 없죠
아침에 면도를 하고 오후에 조금 자란 수염을 건신으로 한번 밀어봤는데
오후에는 약간 개기름? 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잘 안밀리는것 같습니다.
아쉽네.... 저녁에 나가기전에 간단하게 사용하려고 그랬는데
요즘에 나오는 휴대용 면도기들은 C타입이나 하다못해 5PIN 으로 충전하면 좋을 것 같은데
전용 충전단자를 사용합니다.
인터넷에는 별매로 USB로 충전할수 있는 충전선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뚜껑을 덮으면 약간 보조배터리? 같은 크기입니다. 무게도 좀 비슷한 것 같고..
광택은 오염도 잘되고 기스도 잘날 것 같은데.. 또 잘 지워지기도 하니 괜찮습니다.
100% 방수라고하니 한 번씩 비누로 씻고 잘 말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브라운 면도기는 오른쪽에 면도날이 하나 더 붙어있는데
이 친구는 휴대용이라서 그런지 날이 두개밖에 없네요
보통 브라운면도기 같은 전기면도기를 '칼날 왕복식'이라고 하는데
'칼날 회전식' 보다 피부손상은 좀 더 일어나 지면 면도는 좀 더 깔끔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칼날 면도기는 '칼날 왕복식' 보다 피부 손상이 좀 더 크고 면도는 더 잘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렇지만 당연히 30만원짜리 회전식 칼날 면도기는 5만 원짜리 칼날 왕복식 면도기보다
면도가 좀 더 잘되고 피부손상도 덜합니다.)
측면에 전원키, 하단에 충전 포트가 끝입니다.
100% 방수라고해서 충전 포트도 덮개가 있을 줄 알았는데 노출되어있네요
전극이 확실히 나눠져있어서 충전할 때 물기만 없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습식으로 면도를하면 확실히 좀 여러 번 문질문질 해야 되지만 그래도 면도는 깔끔하게 됩니다.
내부에 습기가 조금차서 사용 후에는 뚜껑을 열어서 말려줘야 될 것 같네요
화전 축이 하나밖에 없긴 한데...
그래도 진동은 꽤 강력합니다.
메인 면도기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쉽고 보조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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