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학동 예술인마을

전주 한옥마을의 건너편에 서학동 예술인마을이 있네요

조지오웰의 혜안이라는 인문학전문 서점이 습니다.

오전에 찾아갔지만 아직 문을 안열어서

집에가기전에 다시 들렀습니다.

안에 작은 강아지가 있는데

개는 작을 수록 더 짖는것 같아요 ㅎㅎ

겁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예민한 성격이라서

시끄러운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서점에서 더군다나 인문학 서점에서는

좀 조용하고 여유있게 책을 읽으면서 고르고 싶었는데

개가 정말 멈추지 않고 계속 짖어서 금방 나왔습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문닫은 곳들도 많습니다.

예술인 마을이라 가게 보다는 작업실이 더 많네요

벽화는 이제 마을마다 다 있는거 같아요 ㅎㅎ

한옥마을 인근에도 규모가 좀 더 큰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정겨운 쌀집과 정겨운 자전거네요 ㅎㅎ

정말 옛날 자전거네요

길이도 엄청 길고 녹도 많이 쓸었는데

아직도 잘 타고 다니시는것 같습니다.

아트페어에서 많이 봤던 그림입니다.

여기서 상주하는 작가님이실까요?

 

서학동 사진관은 제가 방문했을때

휴가기간이라고 적혀있네요 ㅠㅠ

동절기에는 방문객이 많이 없어서

문을 닫으시나 봐요

 

느낌있는곳이 많았는데

문닫은곳도 많네요 ㅎㅎ

평일에 갔더니 관광객도 별로 없어요

한옥마을과 청년몰, 전주성당이 다 붙어 있어서

걸어서 구경하기에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