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매후기

샤오미 무선선풍기 구매후기

by 찍고 읽고 걷다. 2021. 5. 6.
반응형

아직은 선풍기가 필요한 날씨는 아니지만 

한창 더워질 때면 인터넷 최저가가 조금 비싸지기도 하고

가끔 품절이 될때도 있어서 미리 구매 했습니다. 

집에서도 이미 선풍기가 있지만 무선으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고 

휴대폰으로도 조작이 가능하고 아주 약한 바람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어서 

샤오미로 구매했습니다. 이상하게 국내 제품들 중에서는 무선이 되면 핸드폰 조작이 안되고 

핸드폰 조작이 되면 유선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냥 가장 유명한 샤오미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분해가되서 작은 박스에 담겨서 오고 약간의 조립이 필요합니다. 

이 정도 분해는 청소할 때도 가끔 하는 분해라서 조립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직구 아니고 네이버에서 구매해서 A/S도 가능하고 돼지코도 없어도 됩니다. 

선풍기를 A/S가 필요할까 싶지만... 전 그냥 귀찮아서 네이버에서 구매했고 

직구로 구매해서 몇만 원 더 싸게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해외 직구 제품중에서 터무니없이 저렴한 제품들이 있는데 그런 제품들은

내장 배터리가 포함돼있지 않은 제품이니 주의하세요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코드를 뽑고 꼽는 게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맥세이프처럼 자석으로 돼있으면 좋을 텐데 

원래는 안주는데 최근에 구매한 제품들에는 리모컨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음... 핸드폰으로도 조작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OK구글로 음성명령도 가능해서..

리모컨 까지는..굳이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좋으니 서랍에 넣어둡니다. 

약간 옛날에 아이팟 셔플처럼 생겼어요 

이케아 때문인지 요즘에 이런게 많이 들어있습니다. 

의자, 테이블, 조명...  저거 한 번만 쓰면 다음부터는 안 쓰는데...

그냥 십자 드라이브로 조립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한 나사는 저 두개가 끝입니다. 큰 나사는 받침대와 봉을 조립할 때 쓰는 거고 

콩알만한 나사는 선풍기 안전망? 부분 하단에 들어가는 나사입니다. 

나중에 청소기 필요할 때는 오른쪽에 보이는 큰 홈을 밑에 부분에 맞추면 분리가 됩니다. 

저렇게만 해놔도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데 불안하시거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하단에 나사까지 조립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버튼은 상단에 하나 뒷편에 하나 두 개입니다. 

상단에 버튼은 ON/OFF와 바람세계 조절, 뒤편에 버튼은 회전과 정지입니다. 

상단 버튼과 뒷편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WIFI설정(재설정)입니다. 

조립을 완료하면 1미터 정도가 됩니다. 

높낮이 조절은 안되고 위아래로 각도 조절만 됩니다. 

집에 샤오미가 하나둘씩 늘어가네요 

발뮤다에서 잘 만들어놓은 디자인에 숟가락만 얹었기 때문에 

디자인은 흠잡을때 없이 깔끔합니다. 

위아래 각도 조절은 이 정도만 가능합니다.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쓸 수 있는데 

손잡이가 따로 없어서 봉을 잡고 이동해야 합니다.  그래도 무게는 가벼운 편이라서 힘들지는 않습니다. 

선풍기가 넘어졌을때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은 없습니다. 

 

MI Home 어플에서 선풍기를 추가해서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세기를 10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는 원래 약한 바람을 좋아해서 

1단으로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내장 배터리로 최대 20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 1단으로 사용했을때의 사용시간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바람세기와 타이머설정, 켜기 끄기를 조절할 수 있고 

선풍기 회전각도와 방향조절까지 가능합니다. 

왼쪽 회전과 오른쪽 회전을 한번씩 누르면 조금씩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