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5월에 출시될 소니 WF1000x m4 유출내용

여러분들의 사용하고 계신 에어팟 배터리 수명은 안녕하신가요? 

에어팟이 한참 유행하던 때에 구매하신 분들은 아마 지금쯤 배터리 수명이 다되셨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일반적으로 구매하던 이어폰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고가여서 처음에 구매했을때는

큰 마음먹고 구매하셨을 텐데 생각보다 기대 수명이 너무 짧아서 실망하셨을 것 같네요 

(제가 그랬습니다. 무선 이어폰이니까 단선이 안되니까 오래오래 사용할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또 에어팟을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새롭게 출시된 무선 이어폰들을 많이 들어보니

에어팟의 음질이 너무 구리게 들려서 이번에는 에어팟 말고 갤럭시 버즈라이브를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도 있어야 해서 소니 WF1000x m3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벌써 배터리 수명이 다돼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3년 정도 사용했으니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에어팟 프로와 소니의 WF1000x m4가 출시될 예정인데 

과연 이 제품들이 보스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뛰어넘을지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에어팟 프로는 아직 출시가 많이 남은 것 같고 소니 WF1000x m4는 한국에서 전파인증 신청까지 마쳤고

5월 출시설이 많이 들려오고 있어서 출시가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니 WF1000x m4

m3가 출시된 지 벌써 3년이 지났네요 역시나 소니답게 가격이 처음보다 15만원 정도 더 떨어졌습니다. 

소니는 카메라나 이어폰, 스피커나 할 것 없이 출시된지 좀 지나면 가격이 심하게 떨어집니다. 

WF1000x m3는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서 지금 구매해도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149,000원입니다. )

음질만 봐서는 지금 들어도 부족함이 없지만 조금 큰 유닛 크기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확실히 많이 아쉽습니다. 

M3가 출시될 당시에는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최초의 이어폰이었고 그 당시로써는 꽤 훌륭한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기준 자체가 많이 높아진 상태라서 지금에 와서는 훌륭한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차음성이 꽤 좋은 커널형 보다는 효과가 훨씬 더 좋습니다. 

 

WF1000x m4는 5월경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지난번과 비슷하다면 20만원 중반대가 되겠네요 

이어폰이 급하게 필요한 게 아니시라면 조금 기다렸다가 10만원 후반대가 되면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제 실물 제품의 사진이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제품의 패키지 사진이 유출된 상태입니다. 

유닛의 재생시간은 6시간이고 케이스로 충전해서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M3와 완전히 똑같은 사용시간이지만 충전케이스의 부피는 많이 줄어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WF시리즈에도 LDAC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있으나마나한 기능이네요..

 

WF1000x m3의 가장 큰 단점은 큰 유닛과  큰 충전케이스 그리고 밖에서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통화품질이었습니다. 

유출된 사진으로 봐서는 이전보다 유닛의 크기가 상당히 많이 줄었고 이어폰 상단에 

노이즈 캔슬링과 통화에 사용되는 커다란 마이크도 장착이 돼있어서 통화품질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꽤 큰 크기의 마이크가 두 개 장착이 된다고 합니다.)

하단에 보이는 구리색 금속 부분은 마이크는 아닌 것 같고 아마도 착용 시에

귀 내부의 압력을 해소시켜주는 기능을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의외로 마이크 일지도...)

이어폰의 터치 감지 부위가 꽤 넓어 보이는데 WH 시리즈처럼 스와이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에어팟 시리즈들이 제일 편리하겠지만

에어팟의 낮은 해상도와 심심한 발란스가 지겹다면

소니 제품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