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들의 화폐훼손

트럼프 지지자들의 화폐훼손 행위

오늘 트럼프 도장이 찍힌 10달러 지폐를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작년 대선기간때 찍힌 도장인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미국의 중도지지자였다면 저 지폐를 보는 순간 바이든쪽으로 기울었을것 같습니다.
저런식으로 해서는 트럼프의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간의 내부 결속력 강화밖에는 안됩니다. (바이든 지지세력의 고도의 전술이거나)

트럼프 지지자들이 말하는 위대한 미국은 방역지침도 무시한채 거리를 활보하고

국회를 무력으로 습격하고 경찰들을 폭행하는 모습일까요? 
자신의 나라를 위대한 나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탓할수는 없지만
자신들의 나라만 위대하다고 믿는건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저들은 자신들이 하는일이 선을 위한것이라고 생각했겠죠 

종교도 마찬가지이지만 믿음이라는것은 때로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악한일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악마로 만들기도 합니다. 

자신이 살면서 지금까지 가져왔던, 품어왔던 신념을 의심하거나 버리는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이 살아온 세상을 부정하는일과 별로 다르지 않으니까요 

히틀러는 스스로를 악마라고 생각했을까요? 

영국인들도 독일군들에게 식량을 제공하지 않기위해 수만명의 인도인들을 굶어죽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베트남 파병군인들도 게릴라들과 민간인들의 구분이 쉽지않은 상황에서 

어린아이들과 여성들까지 죽이기도 했습니다. 

바르게 산다는것 정의롭게 산다는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운길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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