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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졌지만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나가서 볼일도 있었지만 내일 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처리하기로 하고
하루 종일 집에만 있었다. 밥 두끼에 커피 4잔 차 3잔을 마시고 종일 노래도 들었다가 책도 읽었다가 낮잠도 잤다. 밀린 집안일도 없고 고민거리도 없다. 보채는 고양이가 있긴 하지만 책임지고 부양해야 할 (호모 사피엔스) 가족은 없다. 햇볕은 좋지만 해야할 빨래는 없다. 요즘 물욕이 차올라서 사고 싶은 건 많지만 사고 싶은것을 다 살 통장잔고는 없다. 내일 출근을 해야 하지만 부담감은 없다.
요즘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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