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일 때 발매돼서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제품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입소문과 유튜버, 블로그들의 좋은 평가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바로 소니의 WF1000x m3입니다. 저는 발매되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별로 안궁금하시겠지만 저는 어떤나라 전체에 대한 불매운동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는 좀 큰편입니다. 바지 주머니에 들어는 가지만
넣고 다니면 안되는크기입니다.
발매 당시에는 검은색 색상은 너무 아제스럽다는 평이 많아서 회색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이염이 잘됩니다.
케이스 씌워서 사용한 제품입니다.
배터리가 없다고 빨간불이 들어와있네요 아까 청소기 돌릴 때 사용했습니다.
이어폰에 노이즈캔슬링이 적용된 첫번째 제품이라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에어팟 프로보다 조금 못한수준?? 그래도 요즘에 출시되는 10만원대 제품들보다는 더 잘됩니다.
예전에 비행기에서 테스트 해봤는데 WH1000x m2 보다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더 뛰어났었습니다.
6mm의 드라이버가 채용됐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11mm 드라이버를 사용하는데
6mm임에도 11mm드라이버를 사용한 에어팟프로보다는 음질이 훨씬 좋습니다.
원래 노이즈 캔슬링은 드라이브 크기가 클수록 더 잘되는데 저 정도 드라이브 크기로
이 정도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면 대단한 기술인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최대8시간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6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 것은 산지가 좀 오래되고 온도도 많이 낮아서 2시간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가 없다고 알림이 옵니다.
이어폰 팁은 6개를 주는데 저는 물로 씻어서 재사용할 수 있는 데코티 폼팁으로 바꿨더니
저음이 더 단단해졌습니다.
저는 W형태의 EQ에 엑스트라 베이스를 +8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음질도 나름 괜찮았는데 여기서 세팅된 EQ도 괜찮네요
소니 EQ... 설마 이게 기본값이었나??
한동안은 계속 이세팅으로 들을것 같습니다.
팝에 대한 EQ설정은 없네요... 처음에 소니 EQ가 일반적인 pop에 어울리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에 와서 이걸 구매해도 괜찮은가??
중고로 7, 8 만원대로 구할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중고로 구매한다면 대신 폼팁은 새것으로 다시 구매해야겠죠
지금 쿠팡에서 새상품을 구매하면 189,000원이네요
지금 나오는 저가형 노이즈캔슬링 이어폰들이 10만 원 초반이니 그것보다는
차라리 소니 제품을 구매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Wh1000x m4가 출시됐으니 WF1000x m3도 몇달후에는 출시될 것 같습니다.
대신 가격인 조금 더 비싸지겠죠 WF1000x m4가 조금 더 큰 드라이브를 사용해서
음질도 더 좋아지고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최근에 출시된 보스 제품 수준으로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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