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는 플러스마이너스 제로였습니다.
디자인이 간소하고 예뻐서 구매했었는데 역시나 청소기는 디자인을 보고 선택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제품도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어느 정도 성능이 보장될 줄 알았는데
함께 제공되는 브러쉬도 별로 없고 흡입력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박스크기가 상당한편입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와 비교해봐도 꽤 크기가 있는 편입니다.
중간에 봉이 일체형이고 추가로 제공되는 브러시가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은 v12까지 나온것 같은데 v11부터 가격대가 많이 높아져서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V9부터 꽤 괜찮은 후기가 많던데 가성비로 따지면 v10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 V10을 구매해도 바로 이번달에 생산된 제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품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것 보다 좀 더 예쁩니다.
저도 다른사람들의 후기를 봤을 때는 좀 저렴한 플라스틱 같다 라고 느꼈는데 실물은 사진보다 괜찮습니다.
드리미 V10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저렴한 가격임에도
브러시가 4개와 이음 호스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이음 호스는 당기면 쉽게 늘어나고 저절로 다시 줄어듭니다.
이음호스와 브러시의 조합은 책상 위나 책장 냉장고 위 천장 구석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바닥청소용 브러시만 사용하면 정말 바닥만 청소하게 되는데 브러시들을 사용하면
정말로 집안 구석구석이 깨끗해집니다.
침구용 브러시도 요령만 생기면 나름 편리합니다.
저는 집에 침구청소기가 따로 있지만 청소통 비우는 게 귀찮아서 침구 브러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침구청소기에 비해서 흡입력이 좀 강한편이라서 이불이 자꾸 빨려 들어와서 불편했는데
흡입력을 1단계로 낮추고 이불을 평평하게 펴서 사용하면 사용할만해 집니다.
저는 침대를 고양이랑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침구청소기를 사용하는것 만큼 깨끗해집니다.
흡입력이 침구청소기보다 더 좋으니 두꺼운 이불에 사용할때는 먼지들이 더 많이 잘 빨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청소기 거치대는 벽에다 나사못을 박는 형식입니다.
전,월세를 살거나 벽에 못을 박고 싶지 않은 분들은 3만 원대의 스탠드형 거치대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브러시 거치는 충분하고 거치대에 전원선을 연결하면
거치대에 보이는 은색 구슬이 충전단자입니다.
그래서 청소후 거치만 해두면 바로 충전이 되고 충전이 다되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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