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보면
처음 구입했을때 보다 속도가 많이 느려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컴퓨터가 느려지면
"낡았으니까 그렇겠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컴퓨터의 시스템보다 과한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를 사용하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디지털 제품인 컴퓨터의 연산속도가 오래됐다고
아무 이유 없이 느려지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컴퓨터는 사용하다가 보면
느려지게 되고 이럴때 우리가 할 수 있는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바이러스 체크
예전이면 몰라도 요즘은 바이러스에 걸렸다고 해서
컴퓨터가 느려지진 않습니다.
랜섬웨어나 트로이 목마처럼 금전적인 피해를 끼치거나
개인정보를 사용자 몰래 빼내야 하기때문에
사용자가 알아차릴 만큼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체크는 주기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2. 하드 디스크 여유공간 늘리기
보통 윈도우가 설치된 하드디스크에는
5 ~ 10기가 정도의 여유공간을 비워둬야
프로그램이 원활이 돌아갑니다.
이미 시청한 영화나 드라마 오래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삭제하도록 합니다.
아니면 디스크를 파티션해서 자료는 다른 드라이브에 저장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윈도우 다시 설치하기
예전에 윈도우 95나 XP시절에는
컴퓨터를 1년쯤 사용하다가 보면
반드시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프로그램을 지우고 설치하고 하는 과정에서
파일들이 조각나기도 하고
그래서 윈도우에서 하드디스크 조각모음 같은것도 하고
그랬는데요 요즘에 많이 사용되는 윈도우7 이나 10은
오래 사용한다고 해서 느려지는 일은 많이 없습니다.
그동안 하드웨어가 많이 발전한것도 있겠지요
하지만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너무 많이 깔려
있거나 부팅시 자동으로 시작되는
‘시작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으면
걔들이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어서
속도가 느려지게 되는데 그럴때는
요즘 백신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시작 프로그램 정리를 사용하거나
윈도우 시작키 -> 실행 -> MSCONFIG를
실행시켜서 직접 정리해주는게 좋습니다.
사실 컴퓨터가 느려졌을때 제일 확실한 방법은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CPU업그레이드의 경우에는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에 따라서
CPU업그레이드에 한계도 있고 금액도 상당해서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나 지금이나 램업그레이드를
제일 많이 합니다. 특히 PC게임에는 램업그레이드가
정말 특효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즐기지 않거나 컴퓨터의 전반적인 속도가
느려졌다면 SSD 하드디스크 설치가 더 효과적입니다.
120G의 경우에 5만원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가성비도 괜찮은 편입니다.
지금가지 쭉 HDD하드디스크만 사용하셨다면
우리집 컴퓨터가 원래 이렇게 빨랐나? 하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부팅속도부터 단순한 인터넷 서핑속도까지 빨라집니다.
사실 램과 CPU의 연산속도는 무척 빠른데 HDD의 읽고 쓰기 속도가
느려서 컴퓨터의 속도가 전체적으로 느려지게 되는데
SSD는 이점을 보완해 줍니다.
SSD 하드디스크를 구입해서 장착한 후
SSD하드디스크에 윈도우를 설치해줘야 컴퓨터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자주 사용하는 한글이나 포토샵 같은것도 SSD에 설치해주면
좋은데 자주사용 하는프로그램이 많고
즐기시는 게임이 많다면 250기가로 설치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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