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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감상평

영화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by 찍고 읽고 걷다. 2018.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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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정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입니다.

국내에서는 2013년 12월에 개봉했었네요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환상의 빛,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공기인형,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최근작으로는 세 번째 살인 등의 감독을 맡았습니다 .

주로 CGV아트하우스나 독립극장에서 많이 개봉해서

관객수가 많은 영화들은 아닙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오노 마치고, 마키요코, 릴리 프랭키

등이 출연 했네요

2013년 칸영화제에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습니다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6년간 키워왔던 아들이 어느날 갑자기 친자식이 아니라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서로 아이가 바뀐 두 가정이 만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상의를 하게 됩니다.

6년간 키워왔던 아이를 그대로 키워야할지

아니면 원래의 자기 친자식을 키워야 할지

두 가정은 너무도 다른 환경이고 일본도 우리와 비슷하게

'피'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라서 다른 문화권보다

조금 더 복잡한 상황이 그려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빠였어, 되먹지 못한 아빠였지만, 그래도 6년동안 아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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