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단길 이런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알쓸신잡 시즌1때에 젠트리피케이션 설명하면서도 거론되었던
황리단길입니다.
장거리 운전을 싫어해서 기차를 이용해서 황리단길까지 걸었는데
많이 먼거리는 아닙니다만
걷는게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도로의 폭이 굉장히 좁고 인도가 따로 없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길 처럼은 안보이는데..
카페들은 많이 있네요
차량 통행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긴하지만
길가에 불법 주차가 많아서 좀 위험해 보이긴 했습니다.
기념품 가게입니다. 엽서나 첨성대 성냥등을 팔고 있네요 ㅎㅎ
어딜가든 항상 있는 아이템들도 많지만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기념품도 많이 있네요
요즘 독립서점이 붐인데 여기에도 독립서점이 두군데나 있네요
'어디에나 있는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은
자매 두분이서 운영한다고 하시네요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문이 닫혀있었는데
다음번에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열심히 열심히 겨우 책 한권을 골랐는데
재고가 한권밖에 없는거라서 판매가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
('여기에 있는 책은 판매용이 아닙니다' 문구가 있었는데
제가 못봤어요 ㅎㅎ)
나중에 대구에 와서 영풍문고에서 구입했습니다.
책 제목은 '졸린데 자긴싫고'입니다.
알쓸신잡에서도 잠깐 등장했고
황리단길에는 하나밖에 없는 사진관이라서
제가 봤을때는 약간 비싼가격같긴한데..
다른 분들은 많이들 찾으시네요
여기는 황리단길에서 조금 안쪽 도로에 있는 가겐데
아직 오픈준비중이었어요
지금쯤이면 영업중일것 같네요
여기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날 쉬는날 이었어요 ㅎㅎ
반응형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중성화 수술후기 (수컷) (0) | 2018.01.10 |
---|---|
조립PC 선택의 시작 CPU 고르기 (0) | 2018.01.06 |
맥북 페럴러즈 윈도우 설치법 (0) | 2018.01.03 |
대구 북성로 산책, 북성로 출사 (0) | 2017.12.30 |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 구입했습니다. (0) | 2017.1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