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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충 이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집에서 좀 멀리 이사를해서 집을 많이 보지도 못했고
동네의 특성도 잘 몰라서 너무 막막했는데 어찌어찌 이사는 다했네요
이전 집이 너무 촌구석이라서 집 근처에 편의점도 없어서 너무 불편했는데
지금은 약간 주상복합처럼 1층에 바로 편의점과 식당들도 많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근처에 알만한 프랜차이즈들이 다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잠시 잊고 있었던것이 있었습니다.
식당가에는 바퀴벌레가 많다....
너무 치명적인 단점이네요..
고층 오피스텔이긴 하지만 제방은 6층이라서 여기까지는 올라오는 모양입니다.
벌레 많은 집들의 특징
보통 집을 볼 때 수압 같은걸 체크하고는 하는데... 솔직히 수압 체크하는 건 80, 90년대 이야기인 것 같고
요즘은 방의 크기나 뷰, 집근처의 편의시설 등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바퀴벌레가 나오는 집에서는 절대로 못살기 때문에
집이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방구석에 죽어있는 벌레가 있으면 바로 탈락입니다.
바퀴가 없더라도 방에 바퀴벌레약이 뿌려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특유의 달달한 냄새도 있고 마른 풀같이 생긴 게 벽 모서리나 문틈
벽 구석에 덕지덕지 붙어있다면 벌레가 많은 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룸 1층에 식당이 있다면 거의 100%확률로 벌레가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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