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들도 정말 많이 생겼는데
독특한 분위기를 찾고 싶으시다면
진골목의 미도다방을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다른곳에 있었던것 같은데 진골목 중간쯤으로 이사를 했네요
옛날엔 어떤 건물의 2층이었던것 같은데
들어가보면 의외로 젊은 손님들도 있습니다.
다방하면 금붕어가 있는 큰 사각형 어항이 있을것 같은데
어항은 없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단체석이 있네요 ㅎㅎ
박근혜씨와 최순실씨가 좋아하는 오방색 방석도 있군요
흠... 왠지 여기서는 정치 이야기를 하면 안될것 같기도 합니다.
인테리어는 정말 옛날 다방입니다. ㅎㅎ
요즘 들어서 젊은 손님들이 많아서
어르신들이 안오시게 되는건 아닌지 좀 걱정도 되네요
그런데 미도 다방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어디서 계시다가 오시는 걸까요..
겨울에는 난로도 피워주시는거 같네요
전자 만년달력과 한지에 붓글씨로 쓴 메뉴판입니다.
커피가 정말 싸네요
냉커피는 왜 1,500원이나 더 비쌀까요?? ㅎㅎ
다음에는 커피도 마셔봐야겠습니다.
믹스커피인지 원두커피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과자를 가져다가 주십니다. ㅎㅎㅎ
기본안주? 같은 개념이네요
양도 엄청 많아서 다 못 먹고 나왔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전병? 과자네요
과자에서 살짝 생강? 맛이 나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쌍화차를 시켜봤습니다.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이랑 맛이 조금 비슷하네요
계피맛도 많이나고 견과류가 아주 많아서
알찬느낌이네요
건강에도 좋겠죠?
약차와 커피는 뭔지 궁금하네요
미도 다방은 자주갈것 같지 않으니
다음에 가면 둘 다 시켜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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