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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대구 동성로 맛집 - 빈플러스(VINPLUS)

by 찍고 읽고 걷다. 201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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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빈플러스보다 빈플러스 테이스팅스푼이 더 유명한것 같지만

빈플러스의 음식도 나쁘지 않습니다.

테이스팅 스푼은 좀 더 스파게티 전문점? 느낌 이라면

빈플러스는 스파게티도 있지만 피자나 프라이 팥빙수, 맥주 등

좀 더 다양하고 대중적인 메뉴인것 같네요

빈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오픈하기전에

VIN 이라는 이름으로 근처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문을 닫더니 1년쯤 후에 VIN PLUS로 다시 오픈했네요

저번 보다 규모가 더 커져서 놀랐네요 ㅎㅎ

VIN일때는 그냥 별로 안유명해서 친구들과 자주 갔었는데

VINPLUS가 되고 핫플이 되면서 요즘은 잘 안가게되네요

옛날에 하우스룰즈 음악 틀어줘서 좋아했는데 ㅎㅎ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자리가 조금 부족하지만 평일에는 여유있습니다.

식욕을 돋우는 식전음료도 나옵니다.

클로즈업해서 찍었는데 20ml 정도 되는것 같네요 ㅎㅎ

세팅을하고 먹을 준비를 합니다.

시카고 피자를 시켰더니 엄청 큰 가위를 주시네요

VINPLUS는 맛도 있는데 양도 엄청 많이 주십니다.

셋이서 갔다고 음식을 3개시키면 남기는 정도?

물론 덩치큰 남자 3분이라면 모르겠지만

남자 여자 섞인 친구들끼리 갔다고 해도 1인당 음식 1로 계산하면

음식이 남습니다.

크림 스파게티도 맛있습니다.

살짝 매운걸 시켰는데 스파게티 크림이랑 잘어울리네요

과일음료도 추가로 시켰습니다. ㅎㅎ

양이 많아서 하나만 시켜도 충분히 많습니다.

노롯노릇하게 잘구워졌네요

치즈가루도 듬뿍 뿌려져있네요

시카고 피자도 유행은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맛있네요

메뉴에서 없어지진 않겠죠 ㅎㅎ

피자의 지름이 한 25cm? 정도라서 일반피자 보다 조금 작아보이는데

두께가 엄청 두껍고 속이 치즈로 가득차있어서

둘이서 먹기도 조금 버겁습니다.

빈플러스는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해서 좋아요

나중에 엄청 배고플때가서 배터지게 먹고 싶네요 ㅎㅎㅎ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시내의 조금 외곽쪽이라서 많이 시끄럽지도 않고

중앙도서관지하에 주차하면 걸어나오기도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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