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무선블루투스마우스 mxmaster - 그립감좋은 사무용마우스

컴퓨터관련 기기를 살때 본체의 사양이나 모니터만 신경쓰고

키보드나 마우스는 아무거나 싼거 대충 사용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컴퓨터 바꿀때 마우스랑 키보드는 멀쩡하면 그냥 전에 쓰던걸

그대로 사용했던적도 많더라구요

키보드의 키가 안눌러진다거나 마우스 클릭이 안된다거나

했던적은 거의 없어서 컴퓨터를 두대 바꾸는 동안에 마우스나 키보드는

안바꾼적도 있어서 은근히 오래 사용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어차피 한번사면 오래사용하는거 좀 좋은걸 사보자는 마음에서

사무용 마우스의 끝판왕 로지텍mx mster를 구매 했습니다.

처음 출시됐을때는 12만원 정도 였지만 지금은 mxmaster s2가 나와서

인터넷최저가로 8만원 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리버피시의 경우는 6만원 후반대지만

괜찮았다는 사람도 있고 스크래치가 많아서 기분나빴다는 평도 있어서

그냥 새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로지텍에서 나오는 마우스중에서도 최상급 기종이라서 포장도 신경썼네요

종이안에 자석을 넣어놨네요 ㅎㅎ

가격은 게이밍 마우스들이 제일 비싼것 같습니다.

박스에 간단한 사용법이 나와있네요

구성품은 동글과 충전용 5핀케이블이 있습니다.

동글은 유니파이라고 해서 저거 하나를 꼽아놓으면

로지텍제품을 5개까지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유에스비 소켓이 부족할일은 없을것 같네요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블루트스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전원은 내장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일반적인 사용량이라면 40일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건전지가 들어가는 타입은 보통 1년이나 2년정도 사용해서

불편하다고 느낄수도 있을것 같네요

선이 길어서 무선마우스 처럼 사용하면서 충전해도 되고

컴퓨터를 사용안할때 보조배터리로 충전 할 수도있습니다.

중앙의 스크롤휠은 스크롤압박이 있을때

쎄게 돌리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뱅글뱅글 돌면서

단숨에 페이지를 이동해 줍니다.

 

 

왼쪽에도 스크롤버튼이 하나 더있어서

가로로 긴화면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엑셀작업이나 프리미어작업 포토샵에서 유용할것 같네요

저 스크롤 버튼때문에 페이지 이동 버튼이 조금 작아져서 아쉽긴하네요

그리고 엄지손가락을 얹는 부분에 버튼이 하나더 숨겨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전환버튼으로 설정되어있는데

그대로 사용해도 좋을것 같네요

모든 버튼들은 로지테마우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자주쓰는 버튼이나 로그인아이디 등을 저장해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mxmaster는 그립감이 좋은걸로도 유명한데요

보통 마우스들 보다 좀더 크기도 크고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덜합니다.

손에 쏙들어오게  도톰하고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어져있어서

손목에주는 피로감도 덜어주네요

출시된지 조금 지난 제품인데

디자인은 아직도 멋있네요

검은색에 어두운 회색의 투톤인데 조명때문인지

사진에서는 살짝 금색빛이 도네요

실제색과 조금 다르니 참고하세요

다른분들 후기중에서 마우스가 무거워서

장시간 사용하면 손목에 무리가 간다는 평도 있었는데

저는 하루에 8시간씩 사용하는 사용자도 아니고

무거워 봤자 마우스지 했는데.. 역시나 마우스는 그냥 마우스입니다. ㅎㅎ

하지만 사용하다가 마우스가 패드의 구석에 가있어서 들어서 이동할때는

확실히 무겁다는게 느껴지네요

 

맨위의 버튼은 블루트스와 유니파이 전환버튼이고

블루투스연결할때 사용하는 커넥팅버튼 그리고

마우스 센서가있는데 다크필드 레이저기술을 사용해서

반사가 심한유리에서 사용해도 문제없다고 하네요

실제로 저도 마우스를 바꾸게 된 개기중하나가

새로산 알루미늄 마우스패드를 기존의 마우스가 인식을 못해서 인데요

mxmaster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인식하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들과 비교해봤습니다. ㅎㅎ

왼쪽이 집에서 사용하던 로지텍의 기본마우스

오른쪽이 노트북용 휴대용 마우스인데 확실히 크네요

mxmaster2s는 flow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별다는 키조작 없이도(로지텍 마우스 프로그램은 설치되어 있어야합니다.)

다른 두대의 컴퓨터를 마치 멀티모니터 처럼 오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과 마우스센서의 감도를 조금 더 높였다고 하는데

mxmaster만 해도 충분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