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대구가볼만한곳 - 대구수목원

by 찍고 읽고 걷다. 2017. 10. 13.
반응형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마비정벽화마을, 대구수목원이 모두 인접해 있어서

저는 같은날 다 다녀왔습니다.

어린아이나 어르신이 계시다면

한번에 다 다녀오기에 조금 힘든 코스 일수도 있습니다.

대구 수목원은 한국에서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1996년부터 2002년까지 6년간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1986년 12월 부터 1990년 4월까지 대구의 생활쓰레기 410만톤을 매립해

10년간 방치되었었는데 96년부터 97년까지 대구지하철 1호선 건설등

각종 건설 공사에서 발생한 잔토 150m3 를 평균 6~7m 높이로

덮어 수목원으로 만들고 2002년 5월에 개원했다고 합니다.

날씨가 조금 추워도 실내공간은 따뜻하네요

반대로 여름에 오면 조금 더울것 같네요

면적은 244,630m2 이고 화목원 약초원, 야생초화원

침활엽수원, 습지원, 수생식물원, 약욕식물원, 무궁화원, 유실수원, 염료식물원

철쭉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죽림원, 생태천이관찰원, 잔디광장 등

21개의 주제로 꾸며진 전문 수목원입니다.

보유 식물은 초본류 1300종, 목본류 450종이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나 스케이트, 애완동물와 동반은 금지라고 합니다.

본래 쓰레기 매립장이어서 그런지

수목원내에는 쓰레기통이 없네요

잘 챙겨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숲길도 운치있고 좋네요

더 깊숙히 들어가는 길도 있지만

좀 많이 걸어야 해서 가까운곳만 다녀왔습니다.

무려 뱀도 나오네요 ㅎㄷㄷ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