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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하루키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권 후기와 오늘의 일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어렵고 딱딱하던 인문학 분야 판도를 뒤바꾼 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200만 부 누적 판매를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장장 5년간 스테디셀러의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은 책. 발음하기도 낯설고 어려운 ‘지대넓얕’이라는 말을 유행시키고, 유사 콘셉트의 TV 프로그램까지 탄생시킨 책, 기초 상식에 목말라 있던 보통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토론하게 하고 뉴스를 주체적으로 보게 하고 선거에서 주관을 갖게 한 책, 80대 독자가 독학을 시작하고 중학생 독자가 인문학을 읽게 하고 직장인들이 독서 모임을 갖게 하는 등 세대 불문 남녀노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였다고 평가받는 책. 이 모든 것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 .. 2023. 7. 10.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아마 처음읽은 일본소설이 아니었을까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째즈바를 운영하다 소설가로 데뷰하게 된 청년 무라카미를 세계적인 작가로 만든 작품이다. 처음 출간 됐을때의 제목은 '노르웨이 숲' 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소설의 반응이 좋지 않자 후에 '상실의 시대'로 변경해서 다시 출간하게 되고 그제서야 한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된다. 얼마전에 민음사에서 상실에 시대 출간 30주년을 기념해 다시 '노르웨이 숲'으로 재 출간하였는데 나는 집에 '상실의 시대'가 있음에도 다시 구입했다. 표지의 색이 너무 아름다웠다. 하루키 본인이 정한 색이라고 한다. 소설 상실의 시대 혹은 노르웨이의 숲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기작에 해당된다. 하루키의 소설을 접하지 못한 사람은 조금 어색할 수 있는 페러럴 월드.. 2018. 2. 22.
스푸트니크의 연인 - 무라카미 하루키 ​ 무라카미 하루키는 정말 꾸준하게 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80년대 초반부터 활동하기도 했고 소설뿐만 아니라 에세이도 많이 써서 정말 열심히 읽었는데도 아직도 못 읽은 책들이많네요 스푸트니크의 연인은 하루키의 작품중에서도 유명한편이 아니라서 이런 소설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99년도에 출간된 소설이라 하루키의 작가인생에서는 중반기쯤에 해당될것 같습니다. 이 소설에는 주인공인 나와 스미레, 그리고 한국인 여성 뮤가 등장합니다. 스미레는 뮤에게 연인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어느 순간 여행지에서 사라집니다. 1Q84에서 처럼 지금 세계와는 다른 (아마도 두개의 달이 떠있는) 세계로 가버린듯 합니다. 거기서 지금 세계의 그림자뿐인 뮤가 아니라(어쩌면 도우터) 실체로서의 뮤를 만나러 간듯합니다. 하루키의 소설은 조금은.. 2017. 12. 2.
책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 작가 임경선이 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 임경선님이 출판한 책은 거의 빼놓지않고 다 봤습니다. 그 구하기힘들다는 1998권만 판매한 임경선의 도쿄도 힘들게 구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상실에시대를 가지고 있지만 민음사에서 출판한 노르웨이숲도 또 구매했습니다 ㅎㅎ 분명히 한정판이라고 해서 또 샀는데 아직도 판매하고 있네요 ㅎㅎㅎ 몇권 한정판인거지... 이렇게 좋아하는 임경선 작가가 역시나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에 관한 책을 썼습니다. 재미가 없을리가 없지요 예전에 나왔던 하루키와 노르웨이숲을 걷다에 개정판입니다. 상실의 시대와 노르웨이숲이 같은 책이듯이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걷다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은 같은 책입니다. 확실히 이전의 책 제목이 조금 노골적이긴 합니다. 뒤에 바뀐 책 제목이 좀 더 '임경선..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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