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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감상평79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 열한계단(채사장) 제가 좋아하는 작가 채사장의 열한 계단입니다. 채사장님은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진행자인데요 팟캐스트 지대넓얕은 지금 잠시 휴식중입니다. 동명의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도 인문서적에서 항상 10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음책 시민의 교양도 인기가 많고 열한계단도 출간 후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ㅎㅎ 우리는 한 가지에만 집중한 사람들의 ㅎ나계를 쉽게 본다. 책만 본 사람들과, 현실에 적응하기만 한 사람들의 한계. 우선 책만 본 사람들의 한계는 타인에게 엄격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세상이 쉽다. 왜냐하면 책의 울타리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실제 세상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까닭에 현실의 폭력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다른 사람들이 나약할 것이라고 상상한다. 그리.. 2017. 11. 1.
대구 북성로 독립서점 - 더폴락 the pollack 요즘 대구에도 많은 독립서점이 생기는데 폴락이 제일 유명하네요 월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2012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유서깊은 서점이었습니다. 처음에 친구 네분이 같이 오픈하셨다고 하는데 저도 친구들이랑 가게 같은거 열어서 아지트로 만들고 싶네요 ㅎㅎ 앞쪽에는 대구에서 열리는 문화소식지 같은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대구에도 은근히 소규모로 열리는 행사들이 많네요 저 우산꽂이는 좋은것 같네요 현관문 밖에 저런식으로 걸어놓으면 (물론 아파트는 현관안에) 좋을것 같습니다. 폴락에는 언제나 탐나는 포스터들이 많습니다. 요즘에는 포스터만 들어있는 월간지도 있어서 얼마전에 한번 구입해서 방에 붙여봤습니다. 포스터랑 딱지같은거도 파네요 저는 뱃지랑 컨셉진을 샀습니다. 컨셉진 과월호가 조금 있어서 여.. 2017. 10. 20.
책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 작가 임경선이 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 임경선님이 출판한 책은 거의 빼놓지않고 다 봤습니다. 그 구하기힘들다는 1998권만 판매한 임경선의 도쿄도 힘들게 구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상실에시대를 가지고 있지만 민음사에서 출판한 노르웨이숲도 또 구매했습니다 ㅎㅎ 분명히 한정판이라고 해서 또 샀는데 아직도 판매하고 있네요 ㅎㅎㅎ 몇권 한정판인거지... 이렇게 좋아하는 임경선 작가가 역시나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에 관한 책을 썼습니다. 재미가 없을리가 없지요 예전에 나왔던 하루키와 노르웨이숲을 걷다에 개정판입니다. 상실의 시대와 노르웨이숲이 같은 책이듯이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걷다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은 같은 책입니다. 확실히 이전의 책 제목이 조금 노골적이긴 합니다. 뒤에 바뀐 책 제목이 좀 더 '임경선..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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