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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여행 - ORB Cafe Chiang Mai 새해맞이 여행을 치앙마이로 다녀왔습니다. 얼마전부터 치앙마이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타이밍 좋게 새해부터 부산 - 치앙마이 직항노선이 신설됐습니다. 연말, 연초라서 비행기값이 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갈 타이밍이 됐으니.. 떠나기로 합니다. 일본만 자주갔더니 태국만 가도 이국적인 느낌이 확 드네요 태국은 코로나 이후로 처음입니다. 아무래도 5시간 30분 비행은... 좀 힘드네요 사진은 저녁같이 나왔지만 아침입니다. 방콕에서는 저런 물속에서는 큰~ 도마뱀이 어슬렁 거렸었는데 치앙마이에는 없네요 작은 공원에도 코끼리 조각들이 많이 있는데 멀쩡한게 잘 없네요  치앙마이에도 올드카들이 많습니다. 그 때문인지 제가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쿠바느낌이 나네요  치앙마이도 중심부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아서 .. 2025. 1. 14.
러브레터 재개봉(2025) 감상평 2025년 1월 1일 러브레터가 9번째 재개봉을 했습니다. 2022년 12월에 집에서 마지막으로 보고 꼭 2년 만에 그리고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람하게 됐습니다. 리마스터 버전이 아니라 화질이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러브레터를 처음 봤을때는 조금 지루하고 잔잔한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역시나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보니 인생영화였네요 영화의 주인공은 후지이 이즈키(남), 후지이 이즈키(여) 그리고 와타나베 히로코입니다. 여자 후지이 이즈키와, 와타나베 히로코는 나카야마 미호가 1인 2역으로 연기했습니다.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던 와타나베를 연기하던 본인(나카야마 미호)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나버려서 조금 더 애잔한 마음으로 관람했습니다. 다회차 관람을 하다가 보니 영화의 중반 후반부가 .. 2025. 1. 9.
나의 2024 언젠가부터 새해가 와도 별 감흥이 없어졌다. 아무래도 코스모스를 읽고, 극 T가 된 이후인 것 같다.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을뿐인데 사람들이 임의의 시간을 지정해 놓고 호들갑을 떨 뿐이라고 생각했다(사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새 달력 특히, 일력을 보면 새로운 한해가 왔다는 게 실감이 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의 바닥이 드러난 일력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가득 차있다. 다시 무언가를 새롭게 얻은기분이다.  2024년을 시작하면서도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23년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이 됐던대라서 신나게 해외여행을 다녔다. (23년에만 5번을 갔다)그래서 올해(24년)에는 또 어떤 나라를 어떤곳을 여행하게 될지 기대가 되고 흥미로웠다. 24년에는..  그 전해보다는 좀 줄여서 3번.. 2025. 1. 7.
루믹스 S9으로 찍어본 전포동 전포동은 집에서 (차로) 꽤 가깝기 때문에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전포지하철역에 주차하면 주차도 꽤 편리하기 때문에 차로 가기도 서면 보다는 훨씬 훨씬 편합니다. 부산은 겨울에도 많이 춥지 않기 때문에 간단히 카메라만 들고 돌아다니기에도 좋습니다. 너무 특정 종교만을 위한 날 같아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연말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일요일에 갔는데도 서면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습니다.  여기는 카레집이라고 하던데 사진만 몇번 찍고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은 없네요 전포는 소규모의 카페가 많고 서면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네기 때문에 친구들 여럿이서 갈 수 있는 카페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2~3인석이고 4명 자리도 잘 없습니다. 처음엔 오랜만..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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