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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코로나19 백신(얀센 ; 존슨앤존슨) 접종 후기

by 찍고 읽고 걷다.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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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원래는 모더나로 접종할 계획이었는데 모더나가 물량이 딸려서 그런지 

급하게 승인된 얀센으로 접종했습니다. 얀센은 1회만 접종하면 되는 거라서 

이제 2주정도만 지나면 코로나에 대한 면역이 형성됩니다. 

얀센 백신의 코로나 예방률은 나라마다 다 다른데 북미에서 70프로 남미에서 60프로 

아프리카에서는 50프로 정도입니다. 

 

얀센백신의 예방율이 아스트로제네카보다 낮게 나와서 불신하는 분들이 계신데 

얀센의 임상시험은 변이 바이러스까지 포함된 실험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시행했던

백신 임상시험보다 좀 더 혹독한 환경에서 치뤄진 테스트라고 봐도 됩니다. 

얀센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로제네카 같은 RNA백신이 아니라 DNA백신입니다. 

감기 바이러스를 활용해서 만든 백신이라서 좀 더 자연스럽고 안정된 형태의 백신이고

변이 바이러스에도 좀 더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은 S2P를 이용한 백신인데 여기에 해당하는게

모더나, 화이자, 얀센, 노바벡스라고 "장항준 내과 TV"에서 밝혔습니다. 

 

얀센을 접종받기전에 문진표를 작성하는데 

37.8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지, 최근에 다른 백신을 접종받은 적이 있는지 

혈우병이나 다른 출혈 질환이 있는지, 임신중이거나 모유수유 중인지, 에이즈나 암, 백혈병 환자인지

스테로이드나, 방사선 치료중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접종할 때는 꽤 아픈 편이었습니다. 바늘을 꽤 깊숙하게 찌르는 것 같은 느낌? 

접종하고 나서 설명해주시는 분이 백신도 완전한게 아니니까 지금처럼 똑같이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연한 거겠죠 

접종 후에는 좀 나른하고 피곤한 느낌이었는데 이게 백신 때문인지 아니면(직장인은 늘 피곤하죠)

백신 맞은후에 몸 컨디션에 집중을 해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잘 모르겠는 느낌이었는데 

접종 후 7, 8시간 후에는 확실히 열도 좀 나는 것 같고 약한 몸살 기운 같은 게 느껴져서 

바로 타이레놀을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타이레놀도 얀센 제품이었네요 

백신 맞은후에 타이레놀을 많이 복용하시는데 얀센은 이래저래 매출이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사둔 타이레놀은 뜯지도 않았는데 유통기한이 지나서 다시 구입했습니다. 

둘 다 편의점에서 구매했는데 예전 타이레놀은 650mg에 10정인데 오늘 산건 500mg에 8 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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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말로는 3일 정도는 컨디션이 안 좋을 거라고 하던데 

컨디션이 안좋으면 계속 타이레놀을 복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백신을 접종하고 나니 어느 정도는 해방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2주간은 그래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그 후로는 혼자서 간단히 국내여행을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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