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구독 기반 서비스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구독이라고 하면 신문이나 잡지, 우유 정도가 전부였는데
요즘은 음악, 영화, 화장품, 청소까지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들과 상품들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잘 사용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스포티파이
음원서비스는 아주 오래전부터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예전에는 mp3 다운로드 수가 중요했었지만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부터
스트리밍 서비스형태로 변하게 됐죠 국내 음원 서비스 업체들도 많고
이제는 스포티파이와 애플, 유튜브뮤직 같은 해외 서비스업체들도 많습니다.
저는 스포티파이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별도로 선곡을 해줄필요가 없고 대충 취향에 맞는 곡들을 잘 선곡해주고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만 되있으면 다른 기기에서 재생 중인 노래를 선곡하거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 아이패드에서 재생중이라도 아이폰에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이제는 넷플릭스라는 회사명 자체가 ott서비스를 지칭하는 대명사가 돼버린 느낌입니다.
마치 '인터넷 검색해봐' 라는 말 대신에 '네이버에 찾아봐'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처음에는 한달만 구독하고 해지하려고 했는데 '테라스하우스' 때문에 계속해서 구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드 '프렌즈'로 영어회화 공부도 하고 진격의 거인 마지막 시즌을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아 빈센조와 싸이코지만 괜찮아도 보고 있네요
구독형 서비스 중에서는 스포티파이와 더불어서 제일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는 매달 구독하지는 않고 2, 3개월마다 한 번씩 구독하고 있습니다.
종이책도 계속해서 구매하고 있는데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는 동안에는 아까워서
전자책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잡지류도 있는데 남성잡지는 거의 없어서 (딱 한 권 있어요)
한 달 동안 전자책을 열심히보고 그다음 달부터는 밀린 종이책들을 읽습니다.
종이책들을 다 읽으면 다시 밀리의 서재를 읽는 형태입니다.
꼭 밀리의 서재가 아니더라도 요즘은 공공도서관들도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거기서 책을 빌려보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전자책을 자주 본다면 아이패드나 핸드폰보다는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따로 구매하는 게 전자책을 오래 읽기에는 훨씬 더 눈이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와이즐리
앞서서 소개했던 구독 서비스들이 다 디지털 기반이라면 와이즐리는 유일한 아날로그 기반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칼 면도기를 사용하는 남자들은 주기적으로 면도기를 계속 구매해줘야 합니다. 구매하는 걸 깜빡하면 그냥 오래된걸 그냥 사용해서 피부가 상하게 되는데 면도기날을 구독형으로 신청해놓으면2 달마다 한 번씩 꼬박꼬박 면도기를 보내줍니다. 필요에 따라 면도크림과 애프터 쉐이브 크림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와이즐리는 앞으로 남성용 스킨과 로션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나중에는 그것도 함께 구독할 예정입니다.
쿠팡 정기배송
쿠팡 정기배송은 솔직히 조금 아쉽습니다. 고양이 모래를 한 달에 한번 자동 배송으로 신청해놨는데
이유도 없이 계속 배송날짜기 미뤄져서 결국은 해지하고 그냥 매번 확인하고 번개 배송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번개배송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배송해주는데 정기배송을 신청하면
왜 날짜만 계속 미루고 배송을 안 해주는지 모르겠네요
정기 배송도 일정 금액 이상이 돼야 하는 건지... 그럼 그것 때문이라고 알려주면 좋을 텐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금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구매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홈팟 구매후기 ; 의외의 후회 포인트 (0) | 2021.03.08 |
---|---|
새학기 백팩 인케이스 어떤가요 ; Incase Two-Way Convertible Brief (0) | 2021.03.07 |
아이폰12 유용한 악세서리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 (0) | 2021.03.02 |
신학기 노트북 그램2021, 이온2 스펙 비교 (0) | 2021.02.27 |
에어팟3세대와 에어팟 프로2세대 유출된 디자인과 스펙들 , 예상출시일 (0) | 2021.0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