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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겨울철 필수품 라디에이터 구매 및 사용후기

by 찍고 읽고 걷다. 201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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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컨벡션히터, SEH-1600H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것 같네요

어제부터는 조금 날씨가 풀렸지만 한동안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추웠어요

예전에 가족들이랑 같이 살때는 그냥 보일러를 팡팡 틀었었는데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부터 보일러를 틀기보다는 그냥 옷을 더 껴입기 시작했습니다. 


라디에이터는 대학교 다닐때 동아리방에서 처음 사용해봤었는데 

한국인의 특성상 보일러만 사용하다가 공기를 데워주는 

방식의 난방기는 처음써봤는데 너무 따뜻했었어요

동아리방은 집처럼(요즘은 집에서도 바닥에는 잘 안 앉지만) 

바닥에 앉거나 눕거나 하는 경우가 잘 없어서 온돌방식 보다는 

공기를 데워주는 라디에이터가 더 적합했던것 같습니다. 

동아리방에서는 전기세 걱정없이 마냥 빵빵틀었었는데

집에서는 아무래도 전기세가 걱정이 됩니다. 11월 할달정도 사용해봤는데 

지난달은 16,000원 정도 나왔네요  저희 집은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도 

전기세가 2만원이 안나와요


외부에 보호판이 있고 안에 알루미늄 방열판이 있습니다.

예전에 공공화장실에 동파방지용으로 사용하는 라디에이터랑은

조금 생김새가 다르네요 220V전용이라서

외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온도조절 장치가 있으니 집에 아기나 애완동물이 있으신 분들은

약하게 하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집에 고양이가 있는데 중간보다 조금 약하게

온도를 조절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심 이걸 틀어놓으면 고양이가 여기 근처에만 머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우였습니다. )

온도는 다이얼 방식이라 미세조정이 가능합니다.

열기는 내부의 알루미늄 방열판에서 나와서 외부 보호덮개를 직접 만져도

화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저가형 열풍기는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평이 많은데

이건 라디에이터이기도 하고 저가? 도 아닌거 같고 내부에도 뭐 알루미늄 밖에 없어서

냄새가 날게 없네요 생활 방수도 되기 때문에 샤워할때 욕실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ㅎㅎ)

모델명은 신일 SEH-1600HM 이네요

온도조절 다이얼과 전원스위치 2개가 있습니다.

총 사용전력이 1600W인데 스위치 하나만 켜면 800W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고온도로 설정시)

저는 하단에 바퀴를 달아서 이동하면서 사용중인데

벽에 고정해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게가 가벼워서 전원선을 뽑아서 이리저리 끌고다니면서 사용하는게

편리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이걸 구매하고 WIFI로 작동하는 콘센트도 추가로 구매해서 

새벽시간에 한번 일아나기 전에 한번 40분씩 켜졌다가 꺼지게 설정해 놨습니다. 

겨울에 아침에 일어났을때 추우면 이불밖으로 나가기가 싫은데 

이렇게 설정해놓으면 아침에 일어나도 훈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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