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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4

고치기 힘든 단점 20대 후반 사회 초년생 시절무렵에 추측에 기반해서 일한다는 평가를 받은적이 있다. 제대로 확인해보지 않고 일을 진행한다는 뜻이었다. 당시에는 별로 와닿지 않는 말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몇번의 포인트들이 있었다. (다들 그렇겠지만) 나는 타인의 비판을 유독 뼈아프게 받아 들인다. 대게는 안좋은 말을 잘 안듣고 살기 때문에 한번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며칠을 품고 산다. 그래서 같은 실수는 대체로 반복하지 않는다. 보통은 구매요청이 들어오면 견적서를 받고 생소한 물품인 경우에는 샘플까지 받아서 구매를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워낙 상황이 급하기도 했고 같은 물품에 대한 구매 요청이 양쪽에서 같이 들어와서 한쪽의 말을 참고해서 구매를 진행했다. (사실 아직 구매한 물품이 잘 못 됐는지 확.. 2024. 1. 28.
자유로울 것 - 임경선 인간의 본성인 욕망을 위해 주위 사람들과 환경에 폐를 끼치면서 까지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하는 것은 탐욕이지만, 정당한 노력을 실천하고 위험 요소를 감수하고서라도 발전해 나가려는 것은 꿈을 향해 걸어 나가는 것이다. 난 원래 이렇다, 라고 일방적으로 선언해 버리는 솔직함은 궁극의 자기 합리와 이자 정신승리 혹은 변명이 될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없고 객관적이지 못하고 머리가 굳어서 그 어떤 변화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태도다. 이러한 솔직함은 생각이 유연하지 못한 자기 고집에 불과하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대접 받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자기 일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소일거리가 아니라 본격적인 일로써 말이죠 일이 있으면 노여움이 사라집니다. 결국은 자기중심이 있어야 남들한테 무.. 2017. 11. 27.
임경선 에세이 -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작가 임경선님의 책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경우는 에세이 보다는 소설을 좋아하고 임경선님의 경우는 소설보다는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뭔가 삶을 살아가는데 기준점이나 가이드라인이 비슷한것 같고 배울점이 많은 누님인것 같아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두번째 여행 에세이입니다. 첫번째는 독립출판물인 ‘임경선의 도쿄’ 이 책은 정말 딱 2000권만 발행했기 때문에 지금은 구하기가 너무 너무 어렵습니다. 또 임경선님도 2권을 가지고 있어서 시중에 나온건 1998권. 제가 하나 가지고 있으니 또 그걸 빼면 1997권이 있는거네요 표지가 두가지 종류인데 벚꽃모양 표지도 구하고 싶네요 이번책 ‘교토에 다녀왔습니다’는 교토가 다른 일본의 도시와는 어떻게 다른지 교토 사람들의 일반적.. 2017. 11. 5.
책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 작가 임경선이 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 임경선님이 출판한 책은 거의 빼놓지않고 다 봤습니다. 그 구하기힘들다는 1998권만 판매한 임경선의 도쿄도 힘들게 구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상실에시대를 가지고 있지만 민음사에서 출판한 노르웨이숲도 또 구매했습니다 ㅎㅎ 분명히 한정판이라고 해서 또 샀는데 아직도 판매하고 있네요 ㅎㅎㅎ 몇권 한정판인거지... 이렇게 좋아하는 임경선 작가가 역시나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에 관한 책을 썼습니다. 재미가 없을리가 없지요 예전에 나왔던 하루키와 노르웨이숲을 걷다에 개정판입니다. 상실의 시대와 노르웨이숲이 같은 책이듯이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걷다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은 같은 책입니다. 확실히 이전의 책 제목이 조금 노골적이긴 합니다. 뒤에 바뀐 책 제목이 좀 더 '임경선..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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