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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3

채사장의 첫번째 소설 ; 소마 저는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은 늘 1쇄로 구입합니다. 요즘은 종이책 시장이 많이 작아지기도 했고 책의 보관과 관리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1쇄의 부수를 좀 소극적으로 잡는 편이라 유명한 작가들의 책을 1쇄로 구입하려면 꼭 첫날에 구입해야 합니다. 작가 ‘채사장’의 첫번째 소설 ‘소마’는 12월 24일 날 출간했는데 연말에 시간이 안나서 첫날에 못 가고 29일에 가서 구매했더니 벌써 4쇄까지 나와있네요 채사장은 원래 ‘지대넓얕’이라는 팟캐스트를 운영하다가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동명의 책 ‘지대넓얕’이 인문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고 있고 시민의 교양,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최근에는 지대넓얕0 까지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대넓.. 2022. 1. 25.
다자이 오사무 사양 ; 인간실격이 마음에 드셨다면 요즘 서점에 가보면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 각기 다른 종류로 굉장히 많이 나와있습니다. 아마도… 원작자가 죽은 지 오래돼서 저작권이 소멸된 것 같습니다. ‘인간실격’은 여러 티비프로그램이나 도서 유튜버들에게 많이 소개가 된 책입니다. 그렇게 소개가 될때마다 베스트셀러 소설 부문에 오르기도 해서 웬만큼 관심 있는 분들은 대부분 읽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다만 원작자인 다자이 오사무가 너무 일찍 죽어버리는 바람에 그가 쓴 책들이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런 다자이 오사무가 살아생전에 발표한 소설중 가장 크게 히트한 책이 ‘사양’입니다. 사양은 지는 태양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태양은 일본을 의미하기도 하고 주인공인 가즈코의 집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일본의 황족인 귀족 집안의 장녀입니다.. 2022. 1. 10.
밀란쿤데라 ; 불멸 하나둘씩 사모으다가 보니 어느덧 밀란쿤데라의 책이 5권이나 집에 있네요 총 몇권을 낸 건지.. 처음에 읽었던 책은 당연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었습니다. 알듯 말 듯, 쉬운 듯 어려운 듯 한 책이었는데 한번 더 읽으니 이해가 좀 더 되는 '기분'입니다. '불멸'도 비슷했습니다. 아직은 한번만 읽었지만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가?? 했지만 계속 읽다가 보니 좀 이해가 됐습니다. 소설이 잘 이해가 된다는게 좀 이상하게 들리긴 하지만... 비유와 상징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작가들의 책이나 책에서 설명하지 않은 사전지식을 전제하고 써 내려간 책들은 소설이라도 이해가 잘 안 되죠 책 '불멸' 에는 밀란쿤데라 자신이 직접 등장합니다. 작가 자신이 등장인물들과 만나는 부분도 있고 다른 등장인물인 "아베나리우스..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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