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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2

홍상수는 되고 가을방학은 안된다. 홍상수와 김민희의 열애 기사로 한창 떠들썩했을 때 사실 나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에는 관심이 많지만 그들의 사생활까지 관심을 가질 정도의 에너지는 나에게 없는 것 같다 간혹 이 스캔들로 친구들과 논쟁?이 생길 때마다 나는 늘 같은 비유를 든다. 만약 동네에 딱 두개의 미용실이 있다. 한 미용실은 미용사가 바람을 피우고 있지만 정말로 실력이 좋다. 다른 미용실의 미용사는 정말로 착실하고 가정적이지만 미용실력은 형편없다. 당신은 어떤 미용실을 이용할 것인가? 우리에게 그 미용사의 불륜사실, 사생활까지 관여할 권리는 없다. 그 미용사에게는 안되는 일이 왜 홍상수에게는 가능한 것인가? 유명하기 때문에? 유명인에게는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인가? 그리고 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 2022. 8. 20.
홍상수, 김민희에 대한 개인적인 사견 인터넷에 홍상수감독, 김민희와 관련된 기사가 나오면 댓글에는 항상 비난 일색입니다. 제일 많은건 ‘더럽다’ ‘얼굴이 두껍다’ 뭐 이런 내용들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결국 홍상수 감독은 부인과 대학생이 된 딸을 소홀히했다. 홍상수의 부인은 홍상수의 병든 노모를 10년 넘게 돌봐왔다. 이런것들이 비난의 주된 내용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연예인 및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우리가 비판한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 조금 회의적인 시각입니다. 크든 작든 잘못은 우리도 늘 저지르고 있고 우리는 유명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뿐입니다. 우리는 그들과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 그저 영화감독, 배우로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저 그들이 영화를 잘 만들고 .. 201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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