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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3

고양이 중성화 수술후기 (수컷) ​ 제 고양이는 숫컷입니다. 친구집 고양이가 이번에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 오랜만에 옛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저는 8, 9개월 쯤에 시켰는데 조금 더 빨리 시킬껄 하고 후회 했습니다. 왜냐면 9개월이면 벌써 몸이 꽤 길어져서 깔때기를 하고 있어도 몸을 뒤로 돌려서 자꾸 수술 부위를 건들고 핥아서 수술부위가 터져서 결국 다시 붕대를 감으러 갔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3일만 하면 될 깔때기를 5일이나 하고 있었어요 ㅠㅠ ​ 사진으로 보면 귀엽긴한데.. 좀 안되보였어요 ㅠㅠ 벗고 싶어가지고 몸부림 치는걸 보면 좀 마음이 안좋았어요 3개월때 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원래는 직접 키울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임시보호를 하고 있다가 다른곳에 입양을 보내려고 했는데 결국은 몇년째 같이 살고있습니다. 처음 데리고 왔을때 털이.. 2018. 1. 10.
아갱이 시절의 미량이 ​ 집에 데리고온 다음날부터 10일 정도 사이의 사진입니다. 지금은 거대해졌지만 완전 아기때 사진이네요 ㅎㅎ 저때만해도 안아달라고 조르고 졸졸따라 다니고 무릎에 올라올려고 하고 그랬는데 ㅋㅋ 요즘은 반항기인지 혼자있고싶어하네요 ​ 아기떄는 그르릉도 자주 하더니 요즘은 만져줘도 귀찮아해요 ㅎㅎ 나쁜놈.. 얼굴은 별로 안큰거같은데.. 몸은 왜이리 커졌니 몸무개는 거의 30배 정도 늘어났네요 ㅋㅋ 300그램이었는데... 지금은 9키로그램쯤?? ​ 무릎에서 떠날줄을 몰랐었는데 ㅠㅠ 요즘은 안아서 올려줘도 바로 내려가네요 ㅎㅎ 사실 어쩌다 한번씩 무릎에 올라와서 잠들어도 10분 정도 지나면 다리가 아프고 피가 안통합니다. ㅎㅎㅎ​ 아기떄는 이렇게 집사 바라기였는데 ㅎㅎ 부모님들도 우리들을 키울떄 이런 생각이었겠죠.. 2017. 11. 12.
길냥이였던 미량이 ​ 사진이 취미인 저는 촬영차 밀양에 갔다가 눈에 염증이 있는 새끼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몸도 더럽고 어미도 임신중에 밥을 제대로 못 먹었는지 꼬리도 토끼처럼 짧았습니다. 사람에게 먼저 다가오는걸 보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갔던것 같습니다. 어미가 없다고 판단되서 그후로 이 고양이는 저와 함께 살게되었습니다. 밀양에서 데려와서 이름도 미량이라고 지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다리 밑에서 주워왔는데 몸에 도깨비풀도 많고 쥐 끈끈이도 묻어있고 악취도 심했는데요 데리고 와서 목욕도 시키고 밥도 줬는데 많이 굶었는지 정말 허겁지겁 먹고 쿨쿨 잘도 잤습니다. 동물병원에 대리고 가서 진찰도 받고 안약도 넣어주고 예방접종이랑 중성화 수술도시켰는데 벌써 3살이 됐네요 ㅎㅎ 요즘은 잠도 쿨쿨 잘자고 밥도 잘먹고 간식도.. 2017.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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