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의 인테리어도 예쁜 맛집 '골목다이닝'

 

 

대구는 이상하게 카페가 많아서

밥집을 찾기가 힘든 동네가 있습니다. 

상인동은 특히 술집이 많네요 

물론 밥집이나 카페가 없는건 아니지만 

중요한건 '마음에드는' 이겠죠 ㅎㅎ

상인동에 위치한 골목다이닝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치 카페 같네요

사진 찍기도 참 좋습니다. 

테이블에 접시와 수저포크 세팅이 안되있으면 카페처럼 보입니다. 

이건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비추입니다.

신짱라무레? 쇠구슬이 병입구를 막고 있는데 맨위의 하늘색 플라스틱을

손바닥으로 팡치면 구슬이 병안으로 빠지는 원리인데..

손바닥으로 팡! 칠때 음료수가 튑니다 ㅎㅎㅎ

옷에도 튀어요 ㅎㅎㅎ

 

포크와 스푼만 치우면 영락없는 카페네요 

엘지에서 은근히 예쁜 가전제품들이 많이 나오네요

서랍장은 이케아를 흉내낸 마켓비같네요  ㅎㅎ

잘조립하면 서랍도 가지런하고 예쁜데..

마켓비라서 그런가??

밤보다는 낮에 방문하는게 더 예쁠것 같네요

셀프바 위에 저렇게 화분을 달아놓으셨는데..

흙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알아서 잘하셨겠죠 ㅎㅎ

접시도 인테리어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예쁘게 담아주시네요

맛도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