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2.7.5패치 시즌28소식

정말 오랜만에 디아블로3의 패치와 새 시즌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시즌27이 기존에 디아3 시즌기간보다 더 길어져서 

블리자드가 이제는 디아블로4가 나와서 디아3는 좀 등한시 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꽤 대규모의 패치가 발표됐습니다. 

 

1. 성역의 의례

파트1 마을에 '불길한 제단'이라는 새로운 NPC?가 생겼습니다. 

불길한 제단은 1랩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언듯 보면 디아블로4의 새로운 스킬트리처럼 생겼는데 

디아2나 4처럼 트리를 타는 형식은 아니고 모든 해당되는 조건만 갖추면 

모든 패시브 능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는 학살의 지속시간과 경험치 보너스가 2배로 늘어나고 B는 투영의 웅덩이가 시즌 내내 지속됩니다. 

C로 모든 아이템 요구레벨도 없어져서 시즌 초반에 랩업이 상당히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그밖에 공격력을 증가해주고 피해를 감소해 주는 효과도 많고 이속도 증가가 됩니다. 

N은 극대화 적중으로 자원까지 수급이 되서 자원도 거의 무한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M으로 죽숨의 양도 2배가 되고 이는 현인세트와 중복으로 적용돼서 죽숨도 충분하고 

U의 효과로 애완동물이 죽숨까지 주워줍니다. 

군중제어나 빙결등의 상태 이상효과도 더이상 걸리지 않고 애완동물이 흰색, 파랑, 노란색 아이템까지 

자동으로 획득하고 분해까지 해줍니다. 

카달라가 전설 아이템을 줄 확률도 2배가 되고 

물약을 먹으면 3가지색의 마법진이 생기는데 

각각 공격력증가, 자원소모감소, 스킬 재사용시간 감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물약을 마실때 마다 25미터 이내의 모든 적에게 받는 피해가 25% 감소되고 

신단 또는 수정탑의 효과중 하나가 무작위로 부여됩니다. 

마지막으로 효과는 무려 원시고대 아이템이 드롭될 때 하나가 더 무작위로 드롭되게 되는 효과를 얻고 

새로운 디자인의 공포날개도 얻게 됩니다. 

 

2. 태고의 재

플레이시간이 꽤 많은 하드유저들도 디아블로3에서 원하는 고대원시 아이템을 모두 얻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성역의 의례를 통해서 원시고대 드랍이 무조건 두개씩 되게 바뀌기도 했고 

원시고대를 분해하면 나오는 태고의 재(하나당 55개)를 

카나이함에 넣고 필요한 전설아이템을 넣고 돌리면(태고의재 100개)

해당 전설 아이템이 원시고대 아이템으로 바뀌게 됩니다. 

물론 원하는 옵션을 얻기 위해서는 기존 처럼 여러 번 작업할 필요가 있겠네요 

반응형

3. 아이템 변경

역시나 하반기(?) 이다 보니 대부분의 아이템들의 효과가 증가됐습니다. 

이러다가 다음 시즌이나 패치때는 더 높은 단수가 추가될 것 같네요.

악마사냥꾼의 나탈라세트가  쐐기 덫을 사용하는 형태로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거의 새로운 세트템이 생긴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플레이를 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다발악사의 공격력이 거의 5배 증가돼서 이번 시즌은 그냥 무조건 다발!! 이 되겠네요 

 

4. 디아블로3 시즌28 시작일

테스트서버인 PTR서버는 이미 2월1일날 시작이 됐습니다. 

보통 1, 2주 정도 테스트가 진행되고 한 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본섭에 적용되게 됩니다. 

일단 홈페이지에 1주일 정도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공지됐기 때문에 

10일까지 테스트가 진행되고 한국 기준으로 2월 24일 오후 5시에 28 시즌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