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르다가사랑한얼굴들1 넷플릭스 감상평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55살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아녜스 바르다와 JR. 포토 트럭을 타고 프랑스 곳곳을 누비며 마주한 시민들의 얼굴과 삶의 터전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하는데... 셔터가 눌리는 순간, 프랑스 최대의 갤러리가 완성된다!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간혹 지겹게 느껴지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사진에 관련된 다큐는 대부분 다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보는 편이지만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개봉할 당시에는 잘몰랐다가 이제야 넷플릭스로 보게 됐습니다. JR이라는 청년과 아녜스 바르다라는 할머니가 둘이서 포토 트럭을 타고 프랑스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그 사진을 크게 인화해서 벽에다가 전시를 해줍니다. 버려진 탄광촌을 지키는 마지막 마을주민, 폐.. 2021. 1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