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외여행도 거의 정상화되었고 비행기 좌석도
예전과 거의 가깝게 돌아갔고
'해외여행 가고 싶어서 죽겠다' 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한 번씩은 다 다녀왔고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비행기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생에 첫 해외여행이나, 코로나 해제후 첫 해외여행이나
가장 만만한것은 일본이죠
요즘은 환율도 괜찮아졌으니 더더욱 좋습니다.
비짓 재팬을 등록할때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72이시간내에 확인된 코로나음성 PCR test증명서(입국시간 기준으로 72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3차 코로나백신 접종 증명서
1번의 경우는 일본을 여러 번 갈 경우 갈 때마다 테스트를 받고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요즘은 1회당 검사 비용이 6만원 정도 된다고 하네요)
저는 2번의 방법으로 진행했는고 여행전 4차, 2가 백신도 추가로 접종했습니다.
일단은 가볍게 회원가입 후 로그인부터 해줍니다.
* 이건 공통적인 유의 사항인데 아이폰으로 처음에 가입하는 경우 첫 번째 알파벳이 대문자로 입력되는 경우가 있으니
다음에 로그인할때 계속해서 비번이 틀렸다고 나온다면 첫 번째 알파벳을 대문자로 입력해 보세요*
비짓재팬에서 등록할 부분은 4가지입니다.
1. 본인정보
(2번부터는 입본 도착 예정일을 누르면 나옵니다.)
2. 검역 준비
3. 입국심사 준비
4. 세관신고 준비
복잡해 보이지만 굉장히 간단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해봅시다.
1. 본인 정보
두 번째 화면은 영문이름과, 생년월일, 국적, 성별, 여권번호, 그리고 확인용 여권번호(똑같이 한 번 더 입력)입니다.
세 번째 화면은 간단한 질문과 이미 입력한 여권정보가 한번 더 표시됩니다.
저는 입력을 다 마친 상태라서 그런지 3번째 화면이 4페이지로 표시되네요
2. 검역수속
영문백신접종 확인서(3차)를 비짓재팬앱에 업로드를 해주면 위 화면처럼 심사 중이라는 화면이 표시됩니다.
처리되는데 한 1,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처리는 주말이거나 밤에도 계속 진행됩니다. 영문백신접종 확인서는 정부 24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사진을 업로드한 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위의 화면처럼 파란색 화면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럼 검역수속은 완료입니다.
간혹 QR코드화면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작년까지는 QR코드가 표시됐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QR화면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일본에 도착했을 때 우리의 핸드폰은 인터넷이 안되기 때문에
그리고 왜인지 공항의 와이파이는 잡혀도 잘 작동을 안 하기 때문에
입국 시 필요한 부분을 미리 스크린샷을 찍어두면 좀 더 수월하게 입국을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QR코드가 표시될 때는 인터넷 문제 때문에 입국이 딜레이 되는 일이 아주 빈번했다고 합니다.
3. 외국인 입국기록
첫 번째 화면에서는 간단한 개인정보
영문성, 이름, 생년월일, 나라명, 도시명을 선택해 줍니다.
두 번째의 체재예정기간이 조금 헷갈리지만
대충 알아듣도록 입력해 줍시다.
다음은 일본숙소의 주소와 연락처입니다.
다음으로 모두 아니오를 선택하고 마지막으로 입력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 외국인 입국기록도 종료입니다.
4. 세관신고 준비
세관신고서는 코로나 이전에 보통 비행기 안에서
스튜어디스 분들이 종이로 나눠주시던 그 종이입니다.
입국할 때 스마트폰으로 작성된 세관신고를 확인할 수도 있고
예전처럼 종이로 된 세관신고서를 확인할 수도 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 확인이 오히려 줄이 긴 편이라서 종이세관신고서도 함께 작성해서
줄이 짧은 쪽에서 빠르게 처리하는 게 좋습니다.
세관신고도 첫 번째 화면에서는 간단하게 개인정보 여권번호를 입력해 줍니다.
두 번째는 동반가족정,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세 번째 화면에는 숙소정보와 연락처를 다시 입력하고
그다음부터는 상세 질문서(예, 없음으로 대답)에 질문을 작성하면 되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두 '없음'을 선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게 생겨서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
하나씩 해보면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와 관련된 상황은 계속해서 변하고 있으니
비짓재팬도 언제 또 사라질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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