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예상했던대로 새로운 아이패드 10세대와 M2 아이패드 프로가 별도의 이벤트 없이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됐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의 경우는 홈버튼의 유무와 화면의 크기에 따라서 예측이 갈리기도 했지만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에는 별로 달라질게 없어서 별도의 이벤트로 공개하기에는 애플도 조금 머쓱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형 아이패드는 역시 환율때문에 가격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미국 내 가격은 329달러에서 499달러로 170달러 상승했고
국내 가격은 449,000에서 679,000으로 무려 230,000이나 상승했습니다.
가격이 이렇게 올라버리면 아무리 홈버튼이 없어지고 전면 스크린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아이폰 12와 같은 A14칩셋을 달고 나온 아이패드 10세대 보다는 M1이 들어있는
아이패드 에어5세대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입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에어5세대는 720,000원에 판매되고 있고
M1 아이패드프로(11형 3세대)는 88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도 아이패드 에어처럼 4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아무래도 연령층이 어린 학생들을 타겟으로 하다 보니 좀 더 원색에 가까운 노랑이나 핑크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에어나 미니와 같이 전면에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12M)를 제공해서
센터 스테이지 기능도 사용할 수 있고 WIFI6와 셀룰러 모델은 5G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많은 아이패드 1세대도 모서리가 평평해지고 USB C버튼으로 충전 포트가 변하면서
애플펜슬 2세대가 지원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어디에도 그런 설명은 없고 소개영상이나 그림에도 1세대 애플 펜슬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1세대 애플펜슬을 USB C 타입으로 바꿔서 출시하려나 봅니다.... 애플놈들... 적당히 해라
디스플레이는 이전 9세대에서 사용됐었던 레티나에서 리퀴드레티나로 업그레이드됐으며
P3색 영역이나 라미네이팅 반사 코딩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이전부터 제공하던 트루톤은 제공됩니다.
이번에 마치 서피스 키보드 같은 매직 키보드 폴리오라는 제품이 공개됐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가격이 사악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기본형 아이패드의 가격이 올라서 매직 키보드가 처음에 공개됐을 때처럼
키보드 하나의 가격이 아이패드 가격은 아닙니다.
M2 아이패드 프로는 정말로 바뀐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맥세이프 충전을 지원하지도 않고 카메라가 달라진 것도 없습니다.
그저 칩셋만 M1에서 M2로 변경되었습니다.
가격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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